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배혜지는 자신의 SNS에 "오는 11월에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며 "신랑은 KBS 조항리 아나운서"라고 소개했다.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배혜지는 지난 2017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아나운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도 출연 중이다.
[이하 배혜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오는 11월에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신랑은 KBS 조항리 아나운서입니다.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며 저의 텐션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에요. 개인적으로 힘들고 불안했던 시기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줬던 든든한 사람입니다.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신부관리는 엄두도 못 내고 날씨 뉴스와 롤 월드 챔피언십, 축구를 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축구 훈련하면서 그을린 피부와 상처뿐인 무릎을 가지게 되었지만 승리하고 부상 없이 무사히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갈 수 있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바라봐 주세요.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배혜지 SNS
https://v.daum.net/v/20231013151437074#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