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크파르 아자 키부츠(집단농장)에서 참수된 영유아들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이 국경 근처 키부츠 등지의 통제권을 회복한 뒤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하마스가 영유아를 비롯한 민간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 시신 수습에 참여한 이스라엘군 관계자도 "여성과 아기, 노인들이 IS 방식으로 잔혹하게 학살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마스는 영유아를 살해하고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 등을 저질렀다는 이스라엘 측의 발표를 전면 부인했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서방 매체들은 팔레스타인 저항군이 어린이 참수, 여성 성폭행에 연루됐다는 근거 없는 비난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이스라엘의 점령으로 인한 잔혹한 범죄로부터 주의를 돌리려는 수작"이라고 반박했다.
이스라엘 곳곳에서 무력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까닭에 하마스가 아기들을 참수하는 방식으로 살해했다는 이스라엘 측 주장의 사실 여부는 직접 확인하기 힘든 실정이다.
실제, 연합뉴스 취재진도 영유아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크파르 아자 키부츠 접근을 시도했으나, 경비를 서던 이스라엘군의 제지를 받아야 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해당 발언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대변인의 말과 언론 보도를 언급한 것일 뿐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이나 미국 정부 당국자가 그런 사진을 직접 보거나 하마스의 영유아 살해를 확인한 보고를 받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 발견된 아기의 시신만 40구에 달한다는 증언이 나오는 등 하마스가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정황은 비교적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지난 7일 공습을 시작한 뒤 최소 1천20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이타이 베루브 이스라엘군 예비역 소장은 크파르 아자 키부츠의 참상을 전하며 "어린 시절 홀로코스트에 대해 들었지만 그런 광경을 내 눈으로 보게 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이 국경 근처 키부츠 등지의 통제권을 회복한 뒤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하마스가 영유아를 비롯한 민간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 시신 수습에 참여한 이스라엘군 관계자도 "여성과 아기, 노인들이 IS 방식으로 잔혹하게 학살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마스는 영유아를 살해하고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 등을 저질렀다는 이스라엘 측의 발표를 전면 부인했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서방 매체들은 팔레스타인 저항군이 어린이 참수, 여성 성폭행에 연루됐다는 근거 없는 비난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이스라엘의 점령으로 인한 잔혹한 범죄로부터 주의를 돌리려는 수작"이라고 반박했다.
이스라엘 곳곳에서 무력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까닭에 하마스가 아기들을 참수하는 방식으로 살해했다는 이스라엘 측 주장의 사실 여부는 직접 확인하기 힘든 실정이다.
실제, 연합뉴스 취재진도 영유아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크파르 아자 키부츠 접근을 시도했으나, 경비를 서던 이스라엘군의 제지를 받아야 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해당 발언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대변인의 말과 언론 보도를 언급한 것일 뿐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이나 미국 정부 당국자가 그런 사진을 직접 보거나 하마스의 영유아 살해를 확인한 보고를 받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 발견된 아기의 시신만 40구에 달한다는 증언이 나오는 등 하마스가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정황은 비교적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지난 7일 공습을 시작한 뒤 최소 1천20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이타이 베루브 이스라엘군 예비역 소장은 크파르 아자 키부츠의 참상을 전하며 "어린 시절 홀로코스트에 대해 들었지만 그런 광경을 내 눈으로 보게 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56806?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