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엄정화 “영화 ‘화사한 그녀’도 잘 되면? ‘엄정숙’으로 개명해야죠”[인터뷰①]
1,990 1
2023.10.10 21:18
1,990 1
JQtEqT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3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얘기했다.

10일 오후 스포츠경향은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화사한 그녀’ 개봉을 하루 앞둔 엄정화를 만났다.

이날 ‘화사한 그녀’는 영화 ‘30일’ ‘화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거미집’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예매율 1위 소식에 엄정화는 “좋다. 내일이면 판가름 나니까 두렵긴 하다”면서 “이 기세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관객분들이 보고 소문나야 하는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근 열린 기자시사회에서는 긴장한 탓에 어지럽기까지 했다고.

“기자시사회 때 너무 긴장했고, 음악이랑 영화의 모든 걸 집중해서 보느라 어지럽더라고요. VIP시사회 때는 관객들이 많이 웃어줘서 마음이 좀 놓였어요. 제 영화는 제가 메인이 돼서 움직이는 작품이 많아요. 감사하게도 결과들이 좋았고, 그래서 엄정화를 믿는 관객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실망하게 하지 않는 작품이 돼야 할 텐데 싶죠. 시사회 때 긴장했던 것도 그런 이유예요. 관객분들께 실망 주고 싶지 않은 만큼 긴장되고 두려움이 있어요. 상영이 끝났을 때 표정을 보면 알거든요. 두려우면서도 기대되는 지점이죠.”

믿고 보는 엄정화 표 코미디지만, 표현하기까지 고민도 있었다.

“코미디 장르 좋아해요. 그런데 또 코미디만 좋아하는 건 아니고, 주어져서 하는 부분도 있죠. (웃음) 전 코믹한 연기 안에서도 인물의 감정은 진실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얘기가 재밌게 가다가 어떤 감정에서 깊어지는 걸 꺼리는 분들도 있지만, 전 극 분위기만 해치지 않는다면 진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화사한 그녀’는 이 황당한 이야기를 어떻게 웃음으로, 이해할 수 있게 끌어갈까 고민이 많았죠. 만화 같은 느낌의 영화를 공감할 수 있게끔 하는 지점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uOlQQV

극 중 엄정화는 빨간 드레스에 모니카 벨루치 스타일링으로 감탄 유발 비주얼을 선보인다. 엄정화는 “작품 들어가기 전 갈비뼈를 다쳤었다. 2~3개월 운동 없이 누워있다 ‘닥터 차정숙’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차정숙’은 경력단절 엄마로 살고 있는 입장이라 괜찮았는데, 비슷한 시기에 들어간 ‘화사한 그녀’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됐다. 다이어트도 잘 안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빨간 드레스 피팅을 여러 번 했다. 모니카 벨루치는 몸매 굴곡이 엄청난 여자다. 의상팀에 ‘허리 더 조여달라. 살 빼고 오겠다’고 부탁했다. (웃음) 저도 엄청 노력했고 의상팀도 고생이 많았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화사한 그녀’ 속 엄정화가 연기한 지혜의 본명은 정숙. 최근 큰 사랑을 받은 ‘차정숙’과 뜻밖의 동명이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엄정화는 “비슷한 시기에 대본을 받고 ‘얘도 정숙이야?’ 생각했다. 이 작품까지 잘되면 이름을 바꿔야 한다. ‘엄정숙’으로. 원래 이름에서 한 글자만 바꾸면 된다”며 유쾌한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4/000091756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320 02.20 32,1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7,5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14,0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3,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1,6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9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213 이슈 오늘 보호소에 봉사하러 갔는데 누가 이런 개껌을 먹으라고 완전 한가득해서 나두고 갔더라구요🤯🤯 12:20 16
3000212 유머 럽라 성우 얼굴만 보고 장녀취급 멤버 맞춰보는글.gif 12:16 199
3000211 유머 루브르에서 한국인한테 익숙한 그림 7 12:15 1,001
3000210 정치 새벽 2시 함양 산불진화 현장 찾은 金총리…총력 대응 당부 3 12:15 129
3000209 기사/뉴스 '1박 2일' 딘딘, 무려 2분 30초 잠수.."등산? 입수보다 더 싫어" 최고 11.4%[종합] 3 12:15 269
3000208 이슈 환승연애 2 규민 지연 장난치는데 이상하게 해은이가 눈에가는 영상 4 12:14 768
3000207 이슈 현재 순도 악플만 800개 넘어간 핫플레이스 8 12:13 1,726
3000206 유머 요즘 롯데월드 근황.jpg 6 12:13 1,300
3000205 이슈 ‘19 대 1’ 수컷들 성적 괴롭힘에 추락사…암컷 거북의 비극 14 12:13 946
3000204 기사/뉴스 윤서빈, 태국 방콕 팬미팅 성료…‘현지 팬들과 뜨거운 교감’ 12:11 253
3000203 기사/뉴스 [속보] 현대차, 새만금에 대규모 투자 추진.. AI·로봇 등 논의 10 12:09 631
3000202 이슈 [유퀴즈선공개] 유해진 마음속에 좋친(?)으로 저장된 박지훈! 4 12:08 586
3000201 기사/뉴스 더존비즈온, 코스피 떠난다…EQT “비상장 전환해 장기 성장 집중” 12:07 308
3000200 정치 탈덕한 작가가 얘기하는 조국의 위선 8 12:05 1,326
3000199 이슈 나 진짜 키정병 없었는데 170따리 남자가 나보고 키작아서 귀엽다 한 이후로 정신병자됨 16 12:05 2,111
3000198 정치 룰라 대통령 많이 좋아하는거같은 이재명 대통령 8 12:04 1,297
3000197 정치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사의 표명... 인천시장 출마할 듯 8 12:04 429
3000196 정보 네이버페이 5원받아보숑 9 12:03 913
3000195 이슈 하츠투하츠 카르멘 when i rage bait sbn a bit too much 엑소 디오 20 12:03 449
3000194 정치 [단독] 野, 이 대통령 SNS ‘빛삭’ 금지법 추진...X도 대통령기록물로 24 12:02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