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명수와 김태진은 "연휴라서 기분이 좋지만, 우리 선수들도 승전보도 있다. 매일 같이 기분이 너무 좋다. 그 자리에 서기까지 선수들 노력을 생각하니까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박명수는 전날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을 떠올리며 "너무 좋았다.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았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태진이 "예전에 (신유빈 선수가) 아주 어렸을 때 '무한도전'에 나오지 않았나"라고 묻자, 박명수는 "'무도' 잊은 지 오래 되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신유빈에 대해 "너무 예쁘다. 나는 진짜 아버지뻘이지만, 그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배워야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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