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돈의면접상’은 무례함과 쇼킹함으로 가득한 면접 리뷰들을 후보로 올렸는데요. 1위는 “목에 손을 긋는 동작을 하며 ‘아버지는 K.O. 되셨나?’라는 질문을 함”이라는 내용의 리뷰가 차지했어요. 인륜을 저버린 듯한 면접관의 멘트에 독자 여러분의 분노가 빗발쳤는데요.
이를 가장 인상 깊은 리뷰로 꼽은 한 독자님은 “정말 미친 것 같습니다. (이 리뷰가) 1위로 뽑혀 이런 말을 한 면접관에게까지 전해지면 좋겠어요”라는 희망사항을 남겨주셨어요. 독자님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도해봅니다.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인류애가 파사삭 사그라드는 ‘인류애상실상’ 부문에서는 어떤 리뷰가 1위에 올랐을까요?
‘혼돈의면접상’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는 리뷰는 우리 모두의 분노를 끓어오르게 하는데요.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독자님들도 적지 않았어요. 부디 직원들에게 인정을 베풀 줄 아는 회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다음은 CEO의 신박(?)한 갑질과 기행 에피소드를 엿볼 수 있었던 ‘우리대표개진상’의 수상작을 소개해드릴 차례인데요.
이를 가장 인상적인 리뷰로 꼽은 독자님들은 “갑질과 구질구질의 환상적 결합”, “김장은 며느리도 싫어하는데 일개 직원이 좋아할 리가”라며 혀를 내둘렀어요.


직원들에게 10원 한 장 쓰기 아까워하는 회사들의 리뷰를 소개한 ‘아껴서부자되겠상’ 부문도 있었는데요.
다른 건 다 넘어가도 월급 깎는 건 절대 참을 수 없죠. 한 독자님은 “일 없으면 월급을 왜 깎나요? 일 많으면 돈 많이 주나”라며 뼈를 때리는 일침을 날리기도 했어요.

다음으로 소개할 ‘긍정회로상’은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소화하려 노력하는 웃픈 리뷰들을 후보로 올렸는데요.
이 리뷰가 가장 인상적이라고 답한 독자님들은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와 찰떡이다”, “마치 우리 회사 같다” 등의 감상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학상’은 어떤 리뷰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을까요? 바로 “이 회사가 사람이었다면 저는 구충제를 선물로 줬을 겁니다”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는데요. 이 리뷰를 본 투표 참여자들은 “역시 해학의 민족답다”, “월급루팡들에 대한 호쾌한 한 방!”, “직관적인 비유에 시원함이 느껴진다”라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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