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사는 규정대로 했는데…0점처리 중학생 엄마 소송
44,458 464
2023.09.29 11:01
44,458 464
https://naver.me/GZsC8dXF



A군은 지난 4월28일 2교시에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과목 시험을 치렀다. 당시 A군은 종료령이 울릴 때까지 시험 문제는 다 풀었으나, OMR 카드에 답을 작성(마킹)하지 못했다.


시험을 감독한 교사 B씨는 종료령이 울리자 A군으로부터 답이 작성되지 않은 답안지를 회수했다.


이에 A군의 어머니는 지난 5월1일 시험에서 작성한 시험지에 따라 성적을 인정해 달라는 취지로 이의를 신청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시험 감독 관리 절차’에 문제가 없었고, 시험 종료 10분 전 안내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 응시 유의 사항에 대해서도 사전에 안내했으며,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는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결국 학교 측은 답안지를 올바른 표기 방식으로 하지 않아 발생한 불이익은 A군의 책임이므로, 시험 성적을 답안지 판독 결과인 ‘0’점으로 처리하겠다고 통보했다.


재판 과정에서 A군 측은 “시험 감독 의무에는 부정행위 감독뿐만 아니라 시험 진행·응시 요령·답안지 작성에 대한 지도도 포함된다”면서 “학교 측은 답안지 작성 안내·확인도 하지 않았고, 답안지 확인을 하지 않은 이상 시험 종료 이후에라도 A군에게 답안지 작성 기회를 주는 것이 적절했다”고 주장했다.


또 “(시험 감독관은) OMR 카드 작성 기회를 주지 않는 등 감독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답안지 작성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를 누락했다”며 “이로 인해 A군은 시험의 답안지를 작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0’점 처리는 취소돼야 한다”고 했다.


재판부는 “교사가 시험 종료 10분 또는 5분 전에 학생들의 답안지 작성 여부를 개별적으로 확인하거나, 답안지를 작성하지 않은 학생에게 답안지를 작성하도록 지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면서도 “그러나 학교 측에서 시험 종료 10분 전, 안내방송을 통해 종료 사실을 알렸고 A군 또한 10분 내에 답안지 작성을 마쳐야 한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시험 종료 후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된다”며 “학교 측에서 A군으로부터 회수한 답안지 판독 결과에 따라 시험 성적을 0점으로 처리한 것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댓글 4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운드랩X더쿠💙 강력한 수분 락킹! 💦 NEW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체험 이벤트 413 09.07 50,56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95,53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29,5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36,6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41,8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4,5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0,6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9,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6 20.05.17 8,869,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6,6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3,4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6098 이슈 직장인 입장에서 최고의 미담이라는 장원영 미담.twt 14:22 143
3156097 유머 게임에서 위험한 처한 아이돌을 구하는 팬 14:22 65
3156096 이슈 [SY컴퍼니] #최유정 사직서 공유의 건 14:22 42
3156095 기사/뉴스 '기독교 개종' 이란인 남성, 난민 지위 인정…"박해 위험, 사형 가능성도" 5 14:20 212
3156094 유머 오빠 저 너무 팬인데 오빠 최고로 행복하셨으면 좋겠는데 결혼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최고로 행복하되 가급적 혼자 계셨으면 좋겠어요 14:19 602
3156093 이슈 직장인 메일양식 뭔가 웃기긴 해.jpg 4 14:17 852
3156092 기사/뉴스 톰 크루즈, 신작 '디거'로 13번째 내한…할리우드 배우 최다 1 14:16 129
3156091 이슈 우리 애, 생일이라서 실바니아 패밀리 인형을 사줬어요 3 14:16 772
3156090 이슈 피부색 보고 “외국인 같아”…황당 이유로 아기 2명 유기한 부부, 결국 4 14:16 567
3156089 이슈 남성작가 문학까기로 하나된 동아시아 여자들 14 14:15 1,118
3156088 기사/뉴스 '경찰제복 입고 흉기 배회·유튜브 촬영' 전직 경찰관 실형 1 14:14 181
3156087 유머 아이디어노트 도둑맞아도 안전한 개그맨1위 5 14:13 773
3156086 정치 [단독] 미군기지 정화비 벌써 5762억 들었다…‘용산 주택공급’ 오염정화 복병 3 14:13 136
3156085 이슈 어릴 때 집에서 은근 쾌감 느껴졌던 행위..............gif 6 14:13 1,133
3156084 유머 만져도 되요 vs 만지지 마세요!!! 14:12 270
3156083 정치 [단독]'주택공급 검토' 용산공원 인근서 '벤젠'…기준치 최대 335배 6 14:12 211
3156082 유머 아씨를 훔쳐 보는 머슴.jpg 10 14:12 832
3156081 이슈 사장들 ㅈㄴ싸가지 알바생보고는 그만두려면 최소 3주전에는 말해줘야한다하고 지들은 내일부터 안나와도 됩니다 ㅇㅈㄹ함 2 14:11 645
3156080 이슈 수영 다니면 돈이 엄청 깨지는 이유 47 14:09 2,664
3156079 유머 >> 미아 2일째! 흑흑~~ 낚시대에 매달릴 팔자는 아닌데... ㅠㅠ << 2 14:09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