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무단 월북했다가 두달여 만에 북한에서 추방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집으로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킹 이병은 가족을 만나기를 매우 고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 당국의 다른 관계자는 "킹 이병이 의학적,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끌고, 좋은 장소에서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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