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일본의 인기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SEKAI NO OWARI)가 자신들과 친분있는 한국 연예인에 대해 이야기 했다.
21일 방송된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노래로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후카세·나카진·사오리·DJ러브)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초대석' 코너로 '가든스튜디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꿈꾸라'에는 많은 팬들이 모여 세카이노 오와리(이하 세카오와)가 방송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세카오와의 멤버 나카진은 한국의 인상에 대해 "길이 깨끗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면서 2012년 내한 이후 4년 만에 찾은 한국 모습에 대해 이야기 했다.
멤버들은 "4년 전보다 많은 팬분들이 모여주셨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멤버 나카진은 "공항에서도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셨다.
선물도 굉장히 많이 주셔서 놀랐고, 기뻤다"며 한국 팬들의 사랑에 놀라워했다.
세카이노 오와리, '이 세상의 끝'이라는 특이한 뜻의 밴드명에 대해 후카세는 "자신의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한 시기가 있었다. 그 후에 만든 밴드라 그런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꿈꾸라'에 앞서 출연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나카진은 "스태프들이 굉장히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다. 무대 세트도 굉장히 디테일했다.
우리의 세계관을 잘 이해해주신 것 같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오리는 "인피니트의 엘이 보러와줬다. 우리가 일본에서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이 있는데, 꼭 초대해보고 싶다"면서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더불어 세카오와는 "에픽하이와도 친분이 있다. 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 있다면 함께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DJ 테이도 세카오와의 인기에 깜짝 놀랐다. 테이는 "다른 방송의 스태프는 물론 뮤지션 등도 와서 이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CD를 가져와서 싸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분도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 오기 전 한국어로 '꿈꾸라' 출연 사실을 트위어에 남겼다는 후카세는 "한국어 잘못한다. 오기 전에 공부했다"면서 "정말 맛있어요"를 말했다.
쑥쓰러운 표정을 짓는 후카세에게 팬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한국에서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세카오와 멤버들은 "오늘 저녁도 MBC 밑에서 냉면을 먹었다. 맛있었다" 말하면서도, "자유시간이 별로 없다.
내일도 새벽 6시 기상"이라며 한국에서 꼭 해봐야 하는 것들을 추천해달라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