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군 제65주년을 맞아 2013년 10월1일 열렸던 국군의날 시가행진 모습. (뉴스1DB) ⓒ News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6일 서울 도심에서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10년 만에 시가행진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차량이 통제되고 버스가 우회 운행되는 등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외출 때는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도보부대 총 3730명과 장비부대 174대 등으로 이뤄진 행진부대의 시가행진이 오후 4~5시 세종대로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행진부대는 오전 10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을 가진 뒤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도보부대와 장비부대로 이동 경로를 나눠 숭례문으로 이동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장비부대 이동이 있는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서울공항을 기점으로 헌릉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세곡로터리~염곡로터리~사당역~이수역~용산역) 진행 방향 전 차로에 대해 교통을 통제한다.
장비부대 이동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구간에서는 일반차량은 물론 노선 버스 진입까지 차단하고 최근접 지하철역까지만 운행한 후 회차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가행진 구간인 세종대로(숭례문~광화문) 일대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양방향 교통을 통제한다. 서소문로는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효자로 등은 오후 2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삼청로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통제된다.
도심권 통행 차량은 남대문로(종로1가~을지로입구~한국은행~숭례문)와 통일로(서대문~경찰청)로 우회 조치할 계획이다. 서소문로(경찰청~시청)는 시가행진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오후 4시30분쯤부터 차량을 소통시킬 계획이다.

시가행진 통제 계획. (서울경찰청 제공)
통제구간을 경유하는 267개 버스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한다. 서울시내버스 117개, 시티투어 3개, 서울마을버스 25개, 공항버스 4개, 경기·인천버스 118개 노선 등이다.
우회 경로는 해당 노선 차량과 미정차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 또는 서울시나 버스회사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도로 통제로 지하철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지하철 2·3·5호선을 총 13회 늘리기로 했다. 2호선 내선은 2회, 외선은 3회, 3호선(구파발~오금) 상·하선은 각 2회, 5호선 상·하선은 각 2회씩 증회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중구, 종로구와 함께 세종대로·사직로·청와대로·효자로의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계도에 응하지 않는 주·정차 위반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한다.
공공자전거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서 반납·대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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