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길은 문화예술 비영리 민간단체 길스토리로 다양한 공익활동에 힘쓰는 중이다. 이날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처음 가졌을 땐 그런 생각을 못했다. 그때 해외 봉사를 하는 걸 보며 진정성에 의문을 품었는데 막상 직접 해보고 나니 왜 유명인들이 단체들과 봉사를 하게 되는지 알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 이후로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선한 영향력으로 돌려드리고 싶다는 것에 대해 동료 배우들의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 김남길의 설명.
이어 그는 “지금 9, 10년째 하고 있는데 스스로 좋은 거라고 느끼는 게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내 위치에서 묵묵히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도와주려고 하고 인정을 해주시는 것 같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