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적-칼의 소리'로 돌아온 김남길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1920년 대를 이야기 하면서 독립군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면 그 안에서도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사는 사람들,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사는 사람 등 다양한 공생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여기에 장르적인 부분을 결합하니까 신선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했다.
또한 김남길은 시원한 액션신을 선보일 예정. 그는 "무기를 갖고 다채로운 연기적인 액션을 보여주게 됐다"고 했다. 그러나 김남길은 '이제 액션 연기하기 너무 힘들다.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다'고 했다고. 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한다. 장르적인 부분에 대한 다양성을 갖고 싶다. 장르적으로 멜로, 로맨틱 코미디가 더 쉽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핑계를 대면 그런 작품도 들어오지 않을까 라고 해서 광고를 많이 하고 다녔다"고 했다.
김남길은 배우이자 인간으로서 목표에 대해 "현재 상황에 충실해서 즐겁고 최선을 다해 살다 보면 꾸준함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연기를 계속 사랑하고 배우로서 남는 게 꿈이자 목표"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장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쉬지 않고 싶어하는 배우"라며 웃었다.
정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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