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표창원은 "장성한 자식과 사는 게 자식만 불편한게 아니라더라. 부모님도 힘들다더라"는 말에 긍정했다.
그는 "20대 두 아들 딸과 같이 사니 자기들만 불편하다고 잔소리를 많이 한다. 사실 늦게 들어오면 불안하잖나. 저는 둘 다 들어올 때까지 안 잔다. '어디니', '언제 오니'(라고 재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터지는 야유. 권일용은 "진짜 파렴치한 거지"라고 대표로 난색을 표했다.
권일용은 어느 부분에서 파렴치함을 느꼈냐는 질문에 "저도 똑같다. 20대 아들 딸과 같이 사는데 늦게 들어와도 전혀 관심이 없다.
각자의 삶을 산다"고 주장했다. 표창원은 이에 "무관심하구만"이라고 반격을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