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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볼때마다 빡치는 김병지 아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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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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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병지(46)의 아들(9) 사건이 역대급 반전을 맞이했다. 김병지 아들이 일방적으로 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던 이 사건은 상대측 어머니의 수많은 허위와 거짓으로 이뤄진 SNS를 통한 여론몰이로 진행된 것이 드러나 반전에 놓이게 됐다.

김병지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르미에르 빌딩의 한 식당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김병지는 법률 대리인 전상희 변호사와 동석해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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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현장학습을 간 볼풀장에서 김병지의 아들(A)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아이(B)측과의 다툼이 시작이다. B측은 김병지의 아들이 공을 먼저 던졌고 이에 다툼이 일어나 얼굴 등에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얘기들은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학교폭력 피해자 엄마입니다. 가해자의 횡포, 어디까지 참아야 합니까?'라는 제목으로 B측이 폭로하며 쟁점화 됐고 이 사건은 방송에도 소개될 정도로 크게 번졌다.

하지만 이후 김병지 측은 상대가 사건을 확대하고 허위로 부풀리고 있다는 억울한 심정을 전했고 결국 기자회견까지 열게 됐다.

▶거짓과 지나친 비약으로 가득찬 인터넷 글들

지난해 10월 15일 현장학습을 간 볼풀장에서 사건은 시작됐다. 다툼으로 인해 양측 아이들 모두 상해를 입었다. 이후 곧바로 상대측 어머니는 한 온라인 카페에 '유명인 자녀에 의한 학교 폭력 때문에 고민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포털사이트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이 어머니는 자신들의 아이가 피해자임을 주장했다. 이때만 해도 김병지 아들은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수많은 지탄을 받았고 김병지 역시 마찬가지로 큰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목격한 아이가 '상대아이가 김병지의 아들을 먼저 때렸고, 심지어 싸움에서는 상대 아이가 김병지 아들을 깔고 누워 때렸다'는 녹취파일이 공개됐다. 또한 진정어린 사과가 없다는 상대의 주장 역시 김병지 측은 집 앞까지 찾아가 사과를 하려했고, 사과의 문자를 상대 어머니와 함께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도 공개됐다.

김병지측 변호를 맡은 전상희 변호사는 "인터넷 게시글에 올린 것은 허위이거나 심히 과장된 것이 많다.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형사 소송, 민사 소송 역시 진행 중이다. 악성댓글에 대해서도 강력히 처벌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할퀸 상처 사진 외에 나머지 사진은 모두 거짓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상대 아이의 얼굴이 할퀸 상처로 얼룩진 것은 사실이다. 김병지 역시 "진심으로 사과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아버지로서 사과했다. 하지만 나머지 공개된 사진은 모두 전혀 상관없는 사진들로 이루어져있음이 드러났다.

기자가 찍었다는 사진은 기자가 방문한 사실이 존재하지 않았고 김병지가 직접 민원, 고소, 고발을 했다는 커뮤니티의 글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김병지는 "고발을 했다면 증거서류가 시청에 남아있을 것이다. 그 서류를 제출하고 얘기하고 싶다"며 전혀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김병지는 그저 재심신청 방법을 문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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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제보자들이 도와준 증거들

기자회견 내내 수많은 카카오톡 메신저 캡처와 녹취록 등이 나왔다. 이 증거를 어떻게 수집했는지에 대해서 김병지는 "절대 스스로 수집한 것이 아니다. 그러면 일이 커질거라고 생각했다"며 도리어 김병지 측의 진실을 아는 동료 학부모를 비롯한 익명의 제보자들이 증거 자료를 제공했다고 했다.

자발적으로 동료 학부모들이 증거를 수집한 후 김병지 측에 '억울하지도 않느냐. 그만 침묵하고 진실을 말하라'고 했다는 것이 김병지 측의 주장이다.

▶상대측 어머니의 이중성

상대측 어머니는 커뮤니티 글을 통해 아들 일로 인해 혈압이 오르고 병원을 다녀오며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상대측 어머니는 같은 시기에 다른 온라인 카페를 통해 동남아 여행 계획을 세우고,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에 관해 묻는 등 지나치게 이중성 있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진정으로 아이 일로 인해 힘들어하는 부모가 여행 계획을 세우고, 밝은 글로 항공사 마일리지 걱정을 할 틈이 있었는지 김병지 측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진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다"

김병지는 줄곧 "참고 또 참았다. 침묵하면 진실을 알아줄거라고 봤다. 하지만 침묵은 더 큰 오해를 낳고 모든 것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였다. 오해를 벗는 것도 중요했지만 진실과 상식에 대해 얘기해야할 때라고 생각했다"며 기자회견을 연 이유를 밝혔다.

김병지에 따르면 현재 아들은 다니던 학원에서도 더 이상 나오지 말아달라는 통보를 받고, 학교 역시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혹시나 싶어 서울 유명 병원에 정신 감정을 받아봤지만 아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아이로 밝혀졌다고 했다. 김병지는 일방적인 판단을 내린 학교 측 관계자를 고소하고, 학교에 대한 불신으로 이제 홈스쿨링으로 자녀 교육을 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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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는 "진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사실들이 밝혀져서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한다. 이 자리를 통해 아이의 교육에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고개를 숙인 김병지였다.












진짜 동남아 여행 저거 보고 쌍욕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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