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파우(POW) 요치가 빅히트뮤직에서 한 차례 데뷔가 무산된 뒤 새로운 그룹으로 K팝 아이돌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리드엔터테인먼트 제공
파우는 하이브 산하 빅히트뮤직 데뷔조였던 트레이니 에이(Trainee A) 출신 요치의 합류 소식으로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트레이니 에이 출신이자 태국 아역 배우로도 활동한 요치는 현재 SNS 팔로워만 200만 명으로, 데뷔 전부터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해 온 멤버다.
지난해 트레이니 에이의 데뷔가 최종 무산된 뒤 파우로 출발하게 된 그는 "태국으로 돌아가서 다시 현지 활동에 집중하고 있었다. 처음 회사에서 연락을 주셨을 때 사실 합류할 생각이 없었다. 사실 그 때는 K팝 아티스트를 포기해야 겠다는 생각에 계속 거절을 했었다. 음악과 춤을 좋아하지만, 그 때 당시는 제게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다. 전 회사에 거의 2년 가량 있었는데 다시 태국에 돌아가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 아직 조금 더 쉬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현 소속사 대표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다시 한 번 K팝 아이돌 데뷔의 꿈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요치는 "대표님과 여러번 미팅을 가졌는데 '한국에 와서 직접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과 멤버들을 만나보고 결정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셔서 한국에 오게 됐다. 그 때 멤버들과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회사분들도 의지할 수 있는 분들인 것 같아서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 한국에서도 멤버들이랑도 연습을 해보고 회사와 제가 가진 목표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을 바꿔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라고 파우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파우의 프리 데뷔 싱글 '페이보릿'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다음 달 11일 첫 EP를 발매하며 발빠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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