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60년대부터 꾸준히 계속 보도되어 왔었다는 쟈니스 사장의 남자아이 성추행

[실제 지면] 처음으로 쟈니의 성가해를 보도했던 '주간 산케이 1965년 3월29일호'
"쟈니즈 판매의 그림자" 란 제목의 이 기사는 쟈니의 "음란한 행위" 를 놓고 한 재판을 보도한 것이다.
아마추어 시절의 쟈니스 탤런트 (후에 "쟈니즈"로 데뷔) 들이 댄스 등을 배웠던 연예 학교가 쟈니에게 등록금과 손해 배상 등의 지불을 요구한 재판이다.
기사에 따르면 재판에서 학교 대표는 학생에게 "쟈니가 이상한 짓을 했어요" 와 "음란한 행위"에 대해서 들었다고 증언. 이 잡지의 취재에 대해서 당시는 아직 미국 대사관 사무직 이기도 했던 자니는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고 한다.
〈쟈니는 차분히 앉아 있다가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갑자기 일어서며 말했다. "내가 도대체 무엇을 했단 말이에요? 너무 실례에요. 그런 것을 듣는 저로서는 각오가 되어 있어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이 재판의 후속 보도는 2년 후 『여성 』 (1967년 9월 25일자)이 "쟈니스를 둘러싼 "동성애" 재판! 도쿄 지법 법정에서 폭로된 4명의 프라이버시" 라는 제목으로 4페이지에 걸쳐서 보도했다.
원고의 대표 측은 탤런트들의 학교 내 증언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법정에서 탤런트들은 "추잡한 행위"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라고 부인했다. 그 후 십몇년간은 잡지에서 "음란한 행위", "수상한 행위" 의혹은 보도되지 않았다.
1981년이 되어 『주간 현대 』(1981년 4월 30일)가 "타노킨 트리오로 대박! 키타가와 남매의 뛰어난 선구안"이라는 기사에서 쟈니에게 몸이 만져졌다는 익명의 전 탤런트 증언을 다뤘다.
나중에 쟈니의 성 가해를 자주 다루게 되는 『소문의 진상』이 처음 "호모들의 관사" 이라는 제목으로 기숙사(합숙소)의 사진을 올린 것이 1983년 11월호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익명의 증언을 중심으로 어느 기사든 심도 있게 의혹을 쓰고는 있었지만, 같은 주제를 다루던 경쟁지가 없어 한 잡지가 다뤄도 잔물결처럼 사라지는 것이었다.
● 실명으로 성 피해 고백, 전 "포 리브스" 키타 코지

그 후, 풍향이 바뀌는 것은 1988년.
"포 리브스"(1967년 결성, 1978년 해산) 멤버였던 키타 코지가 『전 포 리브스 키타 코지의 금단의 반생기 』(데이터 하우스)를 출판한 것이 큰 계기가 된다.
키타 코지는 이 책에서 쟈니로부터 자신이 받은 성 피해를 적나라하게 썼다.
『미소』 (1988년 12월 17일자)는 "『히카루 GENJI에게』 사무소의 선배 키타 코지가 충고! 내가 함친 동성애의 덫" 편에서 쟈니의 성 가해를 다뤘고, 이 가운데 키타 코지는 다음과 같이 책 출간에 대해서 말했다.
〈"신세 진 사무소 사장을 탓한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 일을 피하면서 자신의 인생은 말할 수 없다랄까... 사실이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일련의 출판 당시 어떤 반향이 있었을까. 데이터 하우스 우노 요시쯔구 대표는 다음과 같이 회고한다.
"오래된 얘기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많은 것은 10만부, 쟈니스에 관련된 것은 또 몇 권 냈는데, 총 20~30만부 정도였어요.
당시에도 이야기를 들어 준 것은 『FOCUS』과 『미소 』 『소문의 진상』 정도로, 텔레비전이 다루어 준 기억은 없네요. 출판을 한 것은 잡지 기자의 취재가 계기였습니다"
● 1999년 시작된 『주간 문춘』의 캠페인 보도
● 왜"소문"은 간과되어 왔는가
이렇게 되돌아 보면 얼마나 퍼졌는지를 떠나 잡지나 서적으로의 고발은 오랫동안 계속돼 왔다.
그러나 인터넷이 없는 시대, TV 방송이 보도하지 않으면 정보가 퍼지는 대상이나 기간에도 한계가 있었다.
전 쟈니스였던 카우안 오카모토 씨는 FCCJ의 기자 회견에서,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었다고 말했다. TV방송 등에서 보도를 했었다면 "아마 (쟈니즈 사무소에 들어갈 일은) 없었을 겁니다 "라고 회견에서 밝혔다.
키타 코지의 폭로책으로 어렴풋이 아는 사람이라도 그 후 20년, 30년동안 일일이 기억하는 사람도 드물다. "소문으로만 알고 있었다" 라는 사람들이라도 구전 정보로는 단편적이고 고발 책에 적힌 소년에 대한 성폭력 가해의 자세한 것은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폭로책에는 약 11세에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사람도 있었다. 어느 종합 주간지의 베테랑 기자는 "결코 쟈니즈 사무소에 대한 헤아림때문에 다루지 않았다기 보다는 애초에 뉴스 가치를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도 연예계의 성 문제를 "성 가해"가 아니라 "베개 영업"으로 피해를 가볍게 여겼던 면은 있을 것이다" 라고 되돌아 본다.
피해를 당한 게 남자인 것, 남성으로부터 남성에 대한 것이었다는 것 등 사회가 이 문제를 금기시해 온 측면 역시 부정할 수 없다.
녹채사의 마츠오카 사장은 아쉬움을 흘리며 말한다.
"1999년 시작된 『주간 문춘』의 연재 이후 『주간 여성 』이 한때 보도했는데, 완전하다고 할 정도로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면 미성년 성 학대, 성 범죄라고 사회적으로도 단죄하겠지만, 당시는 아직 미성년 동성애 기호를 가진 인물의 호모 성희롱 정도로 경시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자니 씨, 메리 씨가 살아 있는 동안 이 문제에 대해서 사회가, 특히 매스미디어가 더 보도했어야 했습니다. 그 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이제 그냥 잊혀질 줄 알았다" 라는 마츠오카 사장이지만, 희망도 있다고 한다.
"이번에 BBC 다큐멘터리로 촉발됐지만 NHK와 아사히 신문의 젊은 기자가 움직이며 NHK는 짧은 시간이지만 TV에 방영하고 아사히는 사설로 채택했습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일입니다. 향후, NHK와 아사히가 여기서 멈출지, 발신을 계속할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당사자가 사망했으므로 사실 규명에 한계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지금이야말로 오랫동안 방치했던 많은 피해의 호소로 사회가 마주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c7b6c68de16962103a7a4a53bf746ad431636dea?page=3
참고로 80년대에 책까지 내서 최초로 폭로했던 포 리브스 멤버들은 돈에 눈이 멀어서 거짓말로 쟈니사장 팔아먹는 사기꾼 취급당했음 (오랫동안 쟈니스 팬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