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쟈니스 사무소가 개최한 기자회견이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소속 탤런트의 SNS도 주목의 대상인 가운데 전 SMAP 기무라 타쿠야가 인스타에 올린 게시물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기무라는 회견 후 의 7일 밤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과 함께 'show must go on!'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show must go on'은 사실 쟈니 키타가와의 애착이 담긴 말이기도 하다. ‘show must go on'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미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뜻으로 영어권 엔터테인먼트 용어다.
쟈니 키타가와가 생전에 좌우명으로 내걸었고 사망 당시 팬들도 SNS에 이 말을 인용해 추모했다. 아마도 기무라도 돌아가신 쟈니를 생각하는 마음 한 말이고 사진 속 경례하는 모습도 그에 대한 리스펙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엔터테인먼트 기자)
그러나 이것이 방아쇠가 되어 SNS상에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이 게시물에는 18만 개의 좋아요가 달렸지만, 이번은 쟈니 키타가와의 성가해라고 하는 ’대죄'에 관한 회견 후의 타이밍이었던 일도 있어 SNS상에서는 비판하는 댓글이 쇄도했다.
'이 타이밍에 쟈니 씨의 모토를 말한다고?
무자비할 정도로 피해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구나? 너무 무섭다.. 후덜덜'
'극악 무도한 성범죄자의 말을 인용하다니 부적절하다
기무라 타쿠야만이라도 성범죄를 경시하지 말았으며 좋을 텐데..'
'지금은 가해자를 상징하는 그 단어를 씨부리면 안 된다, 피해자의 마음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말해라'
'기무라 타쿠야 너무 감각이 없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대형 광고에 쓰면 안 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물론 기무라가 지금의 지위를 갖게 된 것은 쟈니 씨의 공이 크지만
신임 사장인 히가시야마가 회견에서 언급한 쟈니 씨의 '대죄'를 단호히 부정한 모양새다. 벌써부터 손발이 맞지 않는 것이 드러났다
본인은 짧은 단어로 멋있다고 생각하고 썼는지 모르겠지만
말투와 행동도 촌스럽고 낡은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닌지.. 피해자에 대한 배려도 없고 본인에게도 자녀가 있는데 그 언동은 조직 내에서 보호받아온 입장에 있는 사람의 마치 어린아이 같은 느낌을 받는다'(연예부 기자)
기무라씨에 의한 인스타 투고는, 8일 밤의 시점에서는 확인을 할 수 있었지만, 9일 낮의 시점에선 삭제되었다.
https://redevilsoul.tistory.com/6631
https://www.huffingtonpost.jp/entry/story_jp_64fc05cde4b043f73bc1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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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스 성추문 인정 기자회견 끝나고 뜬금없이 본인 인스타에
경례 포즈 + Show Must Go On (가해자 쟈니 기타가와 전사장이 생전에 즐겨썼던 문구) 사진 올린 기무라 타쿠야...
이 상황에 이런 게시물이라니 님 제정신이냐는 비난 여론 커지자 인스타에서 황급히 삭제함
코이치도 그렇고 기무라도 그렇고 쟈니스 남아있는 연예인들 수준 대충 알만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