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상견례 자리서 예비 시모가 "속궁합은?"…남친 반응에 파혼한 女
7,233 49
2023.09.08 08:10
7,233 49



글쓴이 A씨는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상견례 때 시어머님이 이런 질문 하면 뭐라고 대답하실래요?"라며 시어머니로부터 받은 질문들을 나열했다.


시어머니는 A씨에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서 너무 보기 좋다. 나랑도 팔짱 끼고 백화점 가고 딸처럼 그렇게 할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A씨는 "네, 근데 엄마랑 데이트(만남)할 때 엄마가 저 돈 못 쓰게 해서 자주 데이트하는 건데 제가 어머님께 어떻게 그래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밥은 할 줄 아니? 누구 집 애들은 결혼할 때 명품 하나는 들고 온다던데"라며 눈치를 줬다.


이런 시어머니의 말에 A씨는 "밥은 밥솥이 하고, 남자친구가 혼자 오래 살았으니 더 잘하죠?"라면서 "저희 돈 없어요. 어머님도 그럼 저 가방 하나 해주세요"라고 답했다.


시어머니는 더 나아가 "속궁합 잘 맞지? 궁합이 좋더라. 네 직업은 돈 잘 버니?"라고 질문했다. A씨는 "어머님, 저희 아버지도 계시는데 무슨 그런 소릴 하세요? 저는 남자친구만큼 돈 번다"고 말했다.


상견례 당시 대화를 공유한 A씨는 "전 제가 착하게 대답했다고 생각한다. 저런 질문마다 아버님이나 아주버님이 다 제 편이었고, 남자친구도 뭐라고 했다"며 "근데 상견례 후에 어머님께서 제가 철이 없어 보였다고 했다더라. 넘어갈까 하다가 저 말 듣고 어이없어서 남자친구한테 다 끝내자고 했다"고 했다.


남자친구는 처음에는 미안해하다가 A씨가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너도 참 기 세다. 100명 붙잡고 물어봐도 너 같은 사람은 없을 거다. 상견례는 어려운 자리라 다들 네네 하고 있지, 너처럼 웃으면서 딱딱 짚고 넘어가지 않을 거다"고 했다.


A씨는 "팔짱, 밥, 속궁합 얘기는 연애 때도 종종 들었는데도 상견례를 한 내가 바보"라면서 "남자친구한테 정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힘들더라. 내 시간이 아깝지만 잘 이겨내 보겠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35727?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22 00:06 4,4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4,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7,5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522 이슈 방탄소년단 1시간 공연으로 겪는 시민들의 불편함.jpg 06:56 78
3025521 기사/뉴스 [단독]"혼인신고 후 손해?"…정부, 지자체 '결혼 페널티' 전수조사 06:56 75
3025520 이슈 본인이 직접 신고한 성폭력 무혐의 결론 받고 남자만 골라 죽인 김소영.jpg 06:52 612
3025519 기사/뉴스 [단독] 김세정, BH엔터와 전속계약…이병헌·한지민과 한식구 4 06:51 338
3025518 이슈 해외에서 역겹다고 난리난 50대 한국남자 사건 39 05:32 7,120
3025517 이슈 MODYSSEY (모디세이) THE 1ST SINGLE ALBUM 𝟏.𝐆𝐨𝐭 𝐇𝐨𝐨𝐤𝐞𝐝: 𝐀𝐧 𝐀𝐝𝐝𝐢𝐜𝐭𝐢𝐯𝐞 𝐒𝐲𝐦𝐩𝐡𝐨𝐧𝐲 05:05 322
302551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4편 4 04:44 327
3025515 기사/뉴스 4월부터 매주 문화가 있는 날…뮤지컬·배구 입장료 할인 3 04:33 1,203
3025514 이슈 [선공개] 파코 드디어 서울 입성! 한국 땅 밟자마자 뱉은 첫 마디는? 10 03:55 2,551
3025513 이슈 블라인드에 올라온 토스 인사팀 불륜jpg 25 03:54 8,339
3025512 이슈 편의점 컵라면 꿀조합 8 03:31 1,870
3025511 이슈 동안 때문에 힘들어서 나이 많아 보이고 싶다는 대학병원 의사.jpg 118 03:22 23,377
3025510 이슈 원피스 전개상 여태까지 루피가 이동한 경로 14 03:04 3,473
3025509 유머 아직도 아기인 줄 아는 강아지 13 03:03 3,530
3025508 유머 스스로 문제 만드는 법 1 02:58 998
3025507 이슈 여루가 데려간 중티 끝판왕 식당 12 02:50 4,023
3025506 이슈 왕과 사는 남자로 500년 만에 단종의 장례를 치른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장항준과 유해진 32 02:45 5,613
3025505 이슈 뭐하나볼까? 하고 창문 봤다가 건진 소중한 영상 2 02:41 2,329
3025504 이슈 디즈니 픽사 <인크레더블3> 2028년 6월 16일 개봉확정 5 02:35 713
3025503 이슈 아카데미 시상식에 ‘국악’ 이 울려퍼지는걸 보게될줄이야 11 02:34 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