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히어라가 학창 시절 일진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일진설을 제보한 동문과 서로 화해했다고도 전했다.
김히어라는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일진 및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히어라는 “기사로 인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지금 이 글이 또 다른 오해나 상처를 초래하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많은 추측성 기사가 나가고 있고, 또 거기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 것 같아 개인적으로 먼저 글을 쓴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15살이었던 그때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실수를 했고, 그 실수를 인정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왔다. 이렇게 부족한 저이지만 적어도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자신의 일진설을 제보한 동문과 서로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고도 했다. 그는 “대화를 하면서 제보자도 제게 오해가 있었다고 사과했다”며 “기자님에게도 제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빅상지’라는 모임은 단순한 인터넷 카페였다고 해명했다. 김히어라는 “빅상지라는 카페 회원이었다는 것만으로도 일진 행동이라는 생각에 동의하기는 어려웠다”며 “그런 적이 없었기에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기자에게) 솔직히 답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30180?sid=004
빅상지 = 일반 동창들도 가입한 인터넷 카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