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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그까짓 게 뭐라고"…미국인들이 말하는 '부자의 조건' [신정은의 글로벌富]

무명의 더쿠 | 09-07 | 조회 수 2512
"당신은 어떤 사람이 부자라고 생각하나요. 진짜 부유한 삶이란 무엇일까요."


누군가의 눈엔 명품 브랜드 로고가 크게 박힌 옷을 입은 사람이 부자일 수 있고, 또 누군가의 눈엔 비싸지만 티가 나지 않는 옷을 입은 사람이 부자일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미국인들이 말하는 부자의 기준엔 이런 가격표가 붙지 않았다.

5일(현지시간) 미 CNBC는 찰스슈왑이 최근 진행한 부와 관련된 설문조를 토대로 "미국인들은 경험을 즐기길 원하고,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일과 삶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찰스슈왑이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부자가 되는데 필요한 평균 순자산이 얼마일 것 같냐는 질문엔 최소 220만달러(약 29억3260만원) 라고 답하면서도, 응답자의 48%는 평균 순자산이 56만 달러에 불과한데도 '오늘날 이미 부유하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자신들이 가진 부에 비해 매우 높게 부자의 객관적 기준을 잡았지만, 그 기준에 도달하지 않아도 이미 부유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얘기다. 이는 미국인들이 부자로 삼는 지표가 돈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이 부를 정의하는 데 있어 더 중요한 의미를 두는 것은 바로 아래의 세 가지 항목이다.

 

 

좋은 물건을 소유하는 것보다 경험을 즐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도시를 탐험하고 싶나요, 비싼 차를 갖고 싶나요?

미국인 응답자의 70%는 좋은 것을 소유하는 것보다 경험을 즐기는 것이 부의 기준에 더 부합다고 답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거나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부유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부자들이 하는 우주 관광이 아닐지라도, 자신에게 성취감을 주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자. 그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일 수도 있고, 일상을 잠시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일 수도 있다.

 

 

남과 비교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라온 호화로운 결혼식, 화려한 생활. 부에 대한 과시는 누군가의 질투심이나 경쟁심을 자극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인 70%는 또래보다 더 많은 돈을 내는 것보다, 그들의 삶에서 금전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만큼의 여유를 갖는 것이 더 의미있다고 답했다.

물론 돈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면 스트레스를 덜 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돈이 모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해결책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놓고 보면 누군가와 비교해 더 많은 돈을 버는 게 중요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돈 더 버는 것보다 '워라벨' 선호

완벽한 유토피아가 있다면 보수도 좋고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work-life balance)도 유지할 수 있는 직업이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미국인의 69%는 건강한 워라벨의 삶이 부를 규정하는 데 있어서 소득을 극대화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8875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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