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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꾸미 낚시 예약금 챙겨 잠적…유명 중개업체 대표 '출국금지'

무명의 더쿠 | 09-05 | 조회 수 1677

 

경찰이 충남 보령에서 전국 단위로 주꾸미 선상낚시를 중개하던 업체 대표 A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조치했다. A씨는 최근 낚시객들의 예약금을 챙겨 잠적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 보령경찰서는 이날 주꾸미 선상낚시 중개업체 'ㄴ'의 대표 A씨에 대해 법무부 출입국관리소를 통해 출입금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는 국내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일부 피해자들이 제기하는 해외 도피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거액의 예약금을 받고 잠적한 혐의로 고소당해 피의자로 입건됐다. 일부 피해자들은 연초부터 예약 경쟁이 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전체 피해액이 15억여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ㄴ업체에 대해 현재 보령서에 접수된 고소는 2건"이라며 "피의자도 현 시점에서 대표 A씨 한명으로 정확한 피해금액은 피해 접수가 끝난 다음에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보령으로 낚시객이 몰리는 특성상 피해규모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령시 등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ㄴ업체는 충남 대천·안면도·전남 고흥 등에서 낚시어선 24척과 연개해 낚시객들의 예약을 중개해 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금어기 이후 연말까지 낚시기간을 고려해 예약한 사람들을 감안하면 피해자는 수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자들은 인터넷 카페와 메신저 방에 모여 피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모인 피해자만 800여명에 달한다.

아직 상당수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모르거나 알아도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피해자들은 거주 지역 인근의 경기 시흥경찰서 등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조사님들께 참담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소득이 거의 없었고 이를 지원해 줄 펜션 매출이 급속도로 무너져 많은 개인 채무가 생겼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여러 날들을 잠 못 자고, 여기저기 돈은 구걸해 보고, 다시 밤새 고민 했지만 답을 찾을 수 없었다"며 "결국 여기서 ㄴ업체를 내려놓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이러한 사실을 알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ㄴ업체로 인해 피해를 볼 많은 선장과 금전적 피해를 볼 조사들, 직원들한테 대표로서 너무나 죄송하고 참담하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309051856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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