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전 환경상이 후쿠시마 앞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 [ FNN]
3일 일본 매체 FNN에 따르면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이날 후쿠시마 미나미소마시 해안에서 열린 어린이 서핑교실을 방문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후쿠시마 바다로 뛰어든 그는 능숙한 서핑 실력을 뽐낸 뒤 방송 카메라를 향해 양손 엄지를 들어올린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전 환경상이 후쿠시마 앞 바다에서 수산물을 시식하는 모습. [FNN]
그는 “오염수 때문에 국내외에서 일부가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하고 있다”며 “내가 후쿠시마 바다의 매력을 몸소 보여드려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행보는 지난달 24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시작한 이후 불거진 안전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공개 행보로 풀이된다.

전날인 2일에는 그가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생선회를 직접 먹는 모습도 언론에 포착됐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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