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항해’ MV로 팬클럽 세상 향한 마음 표현
가수 김세정이 ‘항해’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를 오픈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김세정의 첫 정규 앨범 ‘문(門)’ 쇼케이스가 개최된 가운데 김세정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세정은 또 다른 타이틀곡 ‘항해’의 뮤직비디오와 관련해 “선공개로 오픈이 됐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거기서 날 기다리던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하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감독님이 느끼기에는 나를 기다려준 수많은 팬분들, 노래를 기다려준 세상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촬영한 기억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문’ 너머에 나를 사랑하는 팬들이 기다리고 있고, 그 ‘문’을 닫고 들어와도 언제든 열고 나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그 내용을 녹이고 싶어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날 아쉽게도 비가 와서 실내 촬영으로 바뀌었는데 실내였어도 너무 예쁘게 잘 찍어주셔서 감독님께 감사했다. 기회가 되면 야외 버전도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도 드러냈다.
청담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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