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에 대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 반응 (feat. 수강생 일침)
https://theqoo.net/square/2917373145
어제 더쿠에 올라왔는데,
오늘 조선일보에서 기사화를 함.
홍범도 흉상 이전 비판 안했다고…“2찍이냐” 비판받는 일타강사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9/03/ECFLGO4EFZC5VLKRQOYRPRR2H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원출처 전한길 카페.
누군가의 질문
그리고 전한길의 답.
다른 수강생의 일침.
그리고
"우리 카페 기준 "정치와 종교에 대한 것은 사실 문제가 아니라 가치 문제가 되어서 옳고 그름이 개인 마다 다른 것은 금기시 하고 있다" 라고 하는데...
본인 카페에서 발언한 내역들이 기사화 된거
#1.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부 인사(행정관) 문제
https://cafe.naver.com/hangilhistory/688908
"며칠전 우리 카페에 아래 캡처한 글이 올라왔을 때에도 한길샘은 카페 운영자로서 '정치적인 논쟁 글 금지'라는 우리 카페 운영기준에 어긋나서 삭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포털 메인뉴스에 다시 이렇게 뜨는 것을 보고서는 이 뉴스를 본 우리 공무원 수험생들이 얼마나 자괴감이 들까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났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624080602649
"25세 나이에 1급 공무원으로 발탁?
아니 공정한 무슨 큰 시험에 통과되고, 얼마나 큰 성과를 이루어 냈길래 저 나이이에 저 위치에 오를 수 있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오늘도 9급 공무원시험 합격과
다른 위급한 사람 구해내야 하는 9급 대우 소방사시험 합격하려고 진짜 목숨걸고 공부하고 있는 수 많은 한길샘 제자들 생각하니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 들었습니다..
한길샘은 공무원 수험생 가르치는 강사로서 여당이든 야당이든 청와대든 상관없이 우리 청년들에게 공정한 시험을 통해서 투명하게 채용해주고 정정당당하게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게 해주기만을 소망할 뿐입니다.
한길샘처럼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오직 실력하나로 승부하고 반칙하지 않고 경쟁하는 것이 우리 청년들에게도 이어지고 그것이 미래 세대에도 이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어느 정부에서 취한 정책인지는 관심도 없습니다만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들에게 9급 공무원시험 모집인원의 30% 를 할당하겠다는 것도 역시 공정경쟁을 망가뜨리는 역차별 정책이고(이 정책은 반드시 폐기되어야 하는 정책입니다). 지난 번 대통령 한 번방문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버리는(그럼 열심히 준비해서 공정한 시험쳐서 입사한 기존 정규직 분들은 바보가 되버리는) 이런 불공정은 제발 앞으로 바로 잡혀져서 청년들에게 반칙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공정하게 살아가도록 이끌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소망해봅니다.
오늘 자 뉴스를 보면서 하루 14시간씩 식당 일하면서 어려운 주민들 돕겠다고 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준비하고 있는 한 제자님 생각이 나서 본의 아니게 그 분께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1.06.24,
한길샘
덧붙여1.
한길샘 자동차 점검차 서비스센터 맡기고 또 청소기 고장나서 전자서비스센터에 택시타고 가는 길에 폰으로 올리는 글이라서 오타가 있더라고 양해바랍니다.
덧붙여2.
상기 글을 가지고 제발 정치적으로 지지반대의 시각으로 해석하지는 말아주십시오.
한길샘은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하고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말하는 한 명의 국민이자 한 명의 소시민으로서 그리고 공시생을 가르치는 일개 강사로서
대한민국에서 마지막 남은 가장 공정한 시험인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우리 공시생들 입장에서 과정이 제발 공정하고 투명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쓸 뿐입니다."
#2. 노재팬 운동 ( 수업중에만 언급한듯? )
https://www.youtube.com/watch?v=Lsy-x9ynGrE
"노재팬운동에 대한 전한길의 생각" https://archive.is/qJmF9
#3. 인국공 사태 문제
한길샘입니다. 오늘 무거운 글, 가벼운 글 하나씩[1. 무거운 글]
https://cafe.naver.com/hangilhistory/516997
"공무직과 일반직을 동등하게?
그리고
비정규직을 아무런 댓가 없이 시험 쳐서 들어 온 정규직과 동등하게 대우한다?
[한길샘은 비정규직이 인간적인 대접 못받거나 차별대우를 받아야만 한다는 그런 뜻은 절대로 아닙니다.]
아침에 이와 관련된 뉴스를 보고 어떤 분이 우리 카페에다가 화가 나서 올린 글에 한길샘이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댓글을 달았던 글입니다.
유투브 한길샘 영상 중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보고 진짜 빡쳐서 샤우팅을 날리는 영상도 있습니다.
지난해 유은혜교육부장관의 특성화고 공무원 채용인원 할당 늘리는 것보고도 한길샘 빡쳐서 당시에 글 쓴 것 검색해보시면 있을 것입니다. 예산은 정해져 있는데, 특정 직렬 채용늘리면 당연히 공채 시험 선발 인원은 줄어들게 되고 이건 역차별이란 것이지요. 이처럼 공정한 경쟁을 갈망하는 청년들의 멋진 희망을 완전 깨뭉개 버리는 채용 비리나 특혜같은 소식 들으면 청년들에게 강의하는 강사의 직업 특성상 한길샘도 가장 화가 치밀어 오르게 되죠
문재인대통령이 제시한 "과정은 공정해야"하고....이런 선거공약이 참 어이없게 느껴지지요. 얼마전 피디수첩인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그 방송에서 대형 은행 채용 비리(고위직 간부 자녀에 대한 특혜 부정 합격처리)와 금감원과 은행 간의 검은 고리, 금감원 퇴직 후에 은행에 간부로 가서 여럿 부당 이득을 주도록 하는...... ㅅㅂ 이런 검은 고리를 보고 있노라면 진짜 빡쳐서...ㅅㅂ....근데, 사실 한길샘이 수능 강의할 때도 당시에 정시 모집 줄고 수시모집 늘어나고 학종이니, 입학사정관제니 하는 이런 것 생기는 것보고 이건 “사다리 걷어차기이자, 개천에 용나기 어렵게 만드는 최악의 제도들이다.”라고 하면서 이건 결국 교육을 통해서 대물림하려는 최악의 제도들이라고 흥분했던 기억이...하지만 지금도 가면 갈수록 이런 잘못된, 사다리 걷어차기 하려는 불공정한 시험과 제도들이 늘어나는 것 보고 있노라면 한길샘 진짜 힘이 있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평지로 만들어서 다시 한 번 청년들 누구에게나 부모 배경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공정한 경쟁과 공정한 기회의 균등을 주고 싶다는 생각 한 적 너무나 많습니다.
또 유투브 한길샘 영상 보시면 이미 오래 전에 촬영된 것인데,
노량진에서 이런 말을 하는 영상이 있지요
"대한민국에서 마지막 남은 공정한 시험...공무원시험"...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기준 정한 성적대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이런 것만큼 더 공정한 시험이 어딨습니까
그러니까 공무원시험은 떨어져도 그 결과에 대해서 승복하게 되고, 그 어느 누구도 욕할 수 없는....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게 하고 만약 기회와 용기와 여건이 된다면 다시 도전해볼 수도 있고 아니면 스스로 포기하고 다른 길로도 갈 수 있는 정의로운 시험이지요.
그래서
한길샘 공무원학원 강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사 단기 고득점 먹게 만드는 교재와 강의 컨텐츠 2013년에 완성해서 그 뒤로 한길샘 교재와 수업을 들은 제자들이 단기 고득점 먹고, 단기 합격생들이 떼거지로 배출되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고 한길샘 역시 공정한 경쟁 속에서 “묵묵히 실력으로 승부하면 결국 알아주겠지”라는 마음가짐으로 내가 가진 열정과 시간을 오직 공시생들과 소통하고 미친듯한 열정적인 강의와 교재 개발에 내 모든 에너지를 바친 것이지요. 결국 온라인 동영상 강의[이것은 수험생들이 직접 선택하는 것이죠]를 통해서 수험생들과 합격생들의 입소문 덕분에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1타 강사의 위치까지 왔으니 한길샘 또한 반칙하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고 경쟁해왔고, 그런 스스로의 떳떳함을 전제하에 아까 말씀드린 대한민국 마지막 남은 공정한 시험인 공무원시험이니까 누구나 열심히 하면 합격할 수도 있는 시험이고...9급, 경찰, 소방 정도면 충분히 가능.....그래서 함께 우리 미친 듯이 열심히 해보자고 선창하면서 여기까지 왔지요.
아무튼,
글 쓰다 보니 다른 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위에 원문 말씀해주신 분의 열 받음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한길샘의 이 글이 혹시나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길샘은 수업 중에도 여러번 말씀 드린 대로 현재의 정부에 대해서도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하고 못한 것은 못했다고 하지 무조건 편들거나 무조건 반대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분이 한길샘은 진보다, 좌파다 라고 하고, 또 현대사 강의하면서 이승만대통령이 반공포로 석방하면서 미군 주둔 요청한 것에 대해서 공산당 막아내고 잘 했다고 하고, 박정희대통령 경제 개발 잘 했다고 하니까 또 어떤 분들은 우파라고 하기도 하던데, 공영방송인 ebs방송강의까지 경험한 역사 강사로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만약 어떤 분이 한길샘을 특정 좌나, 우로 치우쳐져 있다고 봤다면 그건 보는 사람 본인이 좌나 우로나 치우쳐서 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것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지요.
[사실 한길샘은 정치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직업과 위치에 있고 앞으로도 정치할 능력도 안 되고 기회가 있어도 안할 겁니다. 다만, 주권자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지지 또는 비판은 일반 소시민처럼 하는 정도이지요. 그리고 방송활동 역시 kbs 아침마당, sbs 등 여러 곳에서 출연 요청이 있었지만 그건 설민석한테 양보하고(사실 한길샘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겠지요.ㅠㅠ) 한길샘은 오직 공무원한국사 강의만 한다.고 선언했었지요.]
아무튼,
여러분들이 합격해서 현직에 가면 만나게 될 비정규직, 공무직, 또 기능직이다가 일반직 전환된 분들도 있을 것이고 또, 어느 조직이든 직급이 높은 분도 있고 낮은 분도 있겠지요. 그 속에서 어떤 직급, 어떤 직렬, 어떤 업무를 하든 간에 서로 간에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것은 인격의 문제이기도 하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각자가 그리고 서로가 충돌 없이 자연스럽게 물 흘러가듯 하게하고, 나아가 서로를 행복하게 하는 지혜로운 기본 적인 것인데,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땀 흘려서 공부하고 시험을 통해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정당당하게 합격해서 들어온 사람과 그런 노력 없이 들어온 사람이 모두 동일한 대우를 받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이것은 차별이 아니라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어리석은 것이고 이것은 오히려 역차별이며, 이것은 나아가 사회의 근본 체계를 무너뜨리는 무서운 것이기에 한길샘도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반대합니다.
차이를 서로가 인정할 줄 아는 것이 다양한 능력과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기본적인 생각일 것이고 이런 것을 제도화 시켜주는 것이 바로 정치가의 할일이고 위에서 정책 입안자들이 할 일 일것입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에서 마지막 남은 공정한 시험 "공무원시험"에 응시해서 합격을 꿈꾸는 여러 분들은 모두 멋진 분들입니다.
다들 이 관문을 잘 통과해서 꼭 합격의 영광을 차지하길 소망하며 합격 후 안정되고 시민과 국가를 위해서 봉사하는 일을 통해서 보람과 행복과 자유함을 마음 껏 누리길 소망합니다.
반칙하지 않고
모두 다함께
파이팅 스피릿~~!!
2020.6.23.
한길샘
[덧붙여, 이 글은 현재 노량진에서 공무원 수험생들을 가르치 강사로서 오늘도 공정한 공채시험을 위해서, 공정한 경쟁을 믿고 이 더운 날에도 공부에 미쳐있을 우리 제자님들을 응원하기 위한 의도로 쓰여진 글이니 순수한 뜻만 받아들여주시고 삐딱한 댓글은 삼가부탁합니다.] "
......
그리고 본인이 수업시간중에 이에 대해 언급한 영상이 남아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bHHtuTszN4I
전한길
"인국공 사태 있었잖아. 그 떄 내 카페에 열받아가지고 글 하나 썼잖아. 내 수험생들이 전부다 목숨걸고 공부해가 정규직 들어갈라고 하는데.이 씨발. 대통령 순간에 방문해 가지고. 야. 정규직 전환해. 옛날로 치면 임금이 하는 짓이야. 이거는 말이 되냐 그게.갑자기 정치... 아. 이거는 나는 그냥 수험생 입장에"
"내가 가난하게 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런거 극혐하는 사람이야. 이번 인국공 사태도 내가 카페에 글 썼잖아.
공무원 시험 가르치는 강사야. 수험생 입장에서 생각하면 얘들은 공정하게 시험을 통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걔들은 그냥 대통령 방문해서 정규직 전환? 걔들도 시험 치라고 해~ 그게 씨발. 아. 지나친 표현인가 편집에 들어가야겠다."
"은행 있잖아. 은행에 들어가는 것도 아버지 간부 그래가지고 아 진짜 그걸 가지고 왜 제대로 감찰을 안하는지 묵인하는지 열받아.
근데 이거는 나는 내만 그런게 아니고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나는 이거에 대해서 당연히 분노하는게 주권을 가진 사람의 당연한
합리주의라고 생각해. 이건 상식선 아이가?"
...
그리고 디씨와 펨코에서 역시 할말은 하는 전한길!! 이라고 극찬해줌.
디씨 공무원 갤러리 "전한길 인국공 사태에 빡쳐서 카페에 글 썼다" https://archive.is/hcVMh
펨코 "전한길때문에 공무원 카페 불탄다 불타 ㅋㅋㅋㅋㅋ" https://archive.is/jJsFE
"공무원 한국사 1타 강사가 보는 인국공 件 (약스압)" https://archive.is/alvzp
....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홍범도 장군의 평가를, 모종의 세력이 일방적으로 폄훼 하는걸 보면서 분노하는게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나는 이거에 대해서 당연히 분노하는게 주권을 가진 사람의 당연한 합리주의" 고
"공정한 시험을 통해서 투명하게 채용해주고 정정당당하게 오직 실력으로 승부"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신 그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사람된 도리지.
그런데 그것도 `옳고 그름이 개인마다 다른 것`이라시면 뭐...
추가)
이미 디씨 공무원 갤러리에서도 베스트 글 보면 ...
[일반] 전한길 카페에 용자 나타났네 https://archive.is/GKZwa
"[일반] 전한길평소엔수업중에딴소리잘하면서홍범도사건입꾹닫임?" https://archive.is/Wy9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