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무녀도초 교사의 죽음에 대한 새로운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 중인 전북교사노동조합(이하 전북교사노조)은 보다 구체적인 증언을 수집했다.
A 교사가 특정 교원 탓에 힘들어했으며 그를 '내가 만난 분 중 가장 힘든 사람'이라고 표현했다는 것이다.
이는 A 교사와 친분이 두터운 동료 교사의 증언이며 이를테면 결재를 여러 차례 반려하는 식으로 괴롭히는 일종의 갑질이라고 교사노조는 전했다.
A 교사가 죽음을 맞기 며칠 전부터 급격히 안색이 어두워졌다는 증언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유족 측은 고인의 사인을 '업무과다'로 보고 있다"며 "고인의 지인들은 고인이 특정 교원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증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산교육지원청과 전북교육청은 고인의 죽음을 철저히 규명하고 (고인을) 순직 처리해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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