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JtFkgd-utU?feature=shared
전어축제장에 마련된 무료시식회, 그 앞으로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지만, 더 늦기 전에 회를 먹으려는 사람들이 몰린 겁니다.
주변 횟집 상인들도 이번 축제 기간 평소보다 두 배 많은 전어를 준비했습니다.
아직은 방류 초반이라 덜하지만,시간이 갈수록 손님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팔 수 있을 때 많이 팔아야 한다는 분위기입니다.
[김봉희 / 상인]
"(손님이) 10분의 2, 10분의 1로 줄어들 정도로 사람이 아예 없어요. 나라에서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지만 살기 위해서는 우리도 문을 열어놓고 (장사를 하고) 있잖아요"
전어축제는 강서구 앞바다에서 잡은 전어를 홍보하는 지역의 대표 수산물 축제지만, 개최 직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최측은 국내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시식회에 쓰이는 전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했고, 미리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은 만큼 세심하게 준비했습니다.
부산시도 시장 입구에 부스를 마련하거나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국내 수산물의 안정성을 홍보했습니다.
[기자]
"올해 축제는 그동안 지역 축제 자체를 즐겨왔던 예년의 분위기와는 달리 수산물 안전성을 홍보하는 데 보다 열을 올렸습니다"
오는 10월에는 서구에서 주최하는
부산고등어축제도 예정돼 있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홍보와 사전 검사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MBC뉴스 김유나
http://busanmbc.co.kr/article/X6BcVUand-ltF8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