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질병청, 페스트 검역관리지역에 몽골 추가 지정
1,462 3
2023.08.29 12:26
1,462 3
KpoZck

질병관리청이 올해 6~8월 중국 및 몽골에서 페스트 확진환자 5명의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몽골을 페스트 검역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페스트 검역관리지역은 앞서 지정된 중국,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마다가스카르에 이어 몽골까지 총 4개국이 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페스트 환자나 페스트균에 오염된 설치류가 확인된 적은 없다. 페스트는 페스트균에 오염된 설치류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제1급 감염병이다.

최근 5명의 페스트 환자가 보고된 중국 내몽골자치구 및 그 인접국가인 몽골은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풍토병 지역이며 두 국가 모두 확진사례 외 추가 확진자 발생은 보고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외 발생 보고 건은 모두 림프절 페스트로 다른 페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파 가능성 및 치명률이 낮고 국내 상용화된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감염 후 적시 치료 시(2일 이내) 높은 회복률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현재까지 국외 페스트 발생에 따른 종합적인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파악되나, 최근 중국 및 몽골 여행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페스트 검역관리국가에 몽골을 추가하고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또는 Q-CODE)를 통해 유증상자 감시 등 강화된 검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만일 페스트 균에 감염되더라도 조기에 발견해 항생제를 투여하면 치료가 가능하고 국내 환자 발생에 대비한 항생제가 충분히 비축되어 있는 등 페스트 환자관리와 통제를 위한 방역 대응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페스트 감염 예방을 위해 발생지역을 방문할 때 쥐나 쥐벼룩, 마못 같은 야생동물(사체 포함) 접촉을 피하고 발생지역 여행 후 7일 이내 고열, 권태감,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통증을 동반한 림프절 부종 등 페스트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청 콜센터나 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https://www.kdf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41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X 더쿠💛] 8시간 만에 -45% 반쪽모공! 한율 <반쪽모공세럼> 체험 이벤트 ! 649 06.06 56,24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44,0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72,1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26,58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43,1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16,1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99,5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8 20.05.17 3,381,1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43,8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53,1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8793 이슈 박명수: 안돼요 진은 내거예요(방탄 진) 21:42 203
2428792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DISH// 'It's alright' 21:42 8
2428791 유머 야구장 여름 필수템 21:40 488
2428790 유머 선재업고튀어 변우석 등신대 당첨자의 용맹한 모습 9 21:40 720
2428789 이슈 ???: 근정전 무대 니네도 베낀거네 그럼????? 9 21:40 1,202
2428788 유머 육아 경험자들이 말하는 최고의 놀이 3 21:38 1,193
2428787 이슈 위키미키 최유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1:36 980
2428786 유머 하얗게 불태운듯한 백호(강동호) X 신동 스피닝 (엘리베이터+쏘리쏘리) 3 21:36 357
2428785 이슈 민희진이 제기한 표절문제의 본질조차 파악 못하는거같은 빌리프랩 28 21:36 1,613
2428784 이슈 댓글 1만 2천개 가까이 되어가고 있는 빌리프랩 해명 영상 16 21:34 1,862
2428783 이슈 일본에서 자살한 직장인이 자살 전에 받은 상장.jpg 25 21:33 3,130
2428782 이슈 한국에서는 중계 안해주는 남자 u19 축구대표팀 VS u19 중국 대표팀 한국 친선전 라인업 5 21:32 404
2428781 유머 점프훈련을 따로 시키는 것 같은 아이돌 회사 13 21:31 1,827
2428780 이슈 하트시그널 김지영 인스타그램 업로드 6 21:29 1,573
2428779 이슈 나만 볼 수 없는 차은수 화보 40 21:26 2,705
2428778 유머 주민센터에 나타난 라면 빌런 ㄷㄷ 42 21:25 4,205
2428777 기사/뉴스 잘 퍼진 입소문, 열 톱스타 안 부럽네 8 21:25 3,713
2428776 이슈 @멍청함에 구원받은 적이 있음 < 이거 너무... 오타쿠 가슴을 뛰게 하는 모먼트라고.twt 24 21:21 2,671
2428775 이슈 유네스코 프랑스 파리 6/26 세븐틴 초청 19 21:20 1,318
2428774 이슈 자크뮈스 빨간색 타월 두른 블랙핑크 제니 27 21:19 3,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