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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펌) 트루먼 대통령이 오펜하이머와의 대담 후 짜증을 낸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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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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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트루먼 대통령)

 

 

 

 



(영화 '오펜하이머' 속 트루먼 대통령)

 

 

 

 

이미 널리 알려진 에피소드로, 원자폭탄 투하 이후 화제의 인물이 된 오펜하이머는 트루먼 대통령의 호출로 대담을 갖고,

 

여기서 오펜하이머는 '제 손엔 피가 묻어 있는 듯 합니다' 라고 얘기함

 

그 얘기를 들은 트루먼 대통령은 불쾌한 기색을 딱히 숨기려고도 안했고, 나가는 오펜하이머 들으라는 듯이 '저런 징징대는 애들은 들이지 말라'는 멘트를 날림

 

 

 

트루먼 대통령의 경력을 보낸 이런 반응이 이해가 간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세계 1차 대전이 터졌을 당시, 포병 장교로 근무하던 트루먼 대통령은 시력이 안 좋아서 전장인 유럽으로 못 가고 후방 근무를 해야 했음

 

여기서 트루먼은 시력 검사표를 통쨰로 외워서 시력 검사에 불법으로(?) 통과하면서까지 전장에 나갔고, 직접 전선에서 병사들을 지휘함

 

그 과정에서 공훈도 세웠지만 실제 전장의 참혹함을 제대로 느낀 사람중 1명

 

 

 

 



부통령이던 트루먼은 루스벨트 대통령의 사망 후 다급하게 대통령직을 이양 받아 취임했고,

 

극비 사항이던 맨해튼 프로젝트에 대해 전혀 모르던 상태에서 긴박하게 원자폭탄 투하를 승인해야 하는 의사결정을 내리게 됨

 

 

꾸준한 보고를 받지도 못한 상태에서 한 번도 없었던 & 후폭풍을 짐작하기 힘들었던 원자폭탄의 투하를 결정해야 했고

 

그 결정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최종결정권자의 위치였기 떄문에 오펜하이머의 대답에 불쾌해했다는 것을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납득했음

 

 

당사자인 오펜하이머도 후에 술회하길 "내가 백악관에 가서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후회하는 뉘앙스로 얘기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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