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크라임씬'이 다시 돌아온다. 박지윤은 "대본이 아예 없다. 그냥 나에 대한 캐릭터, 알리바이만 외우고 가서 현장에서 진행을 한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크라임씬'에 탐정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다. 박지윤은 "너무 무섭게 일 대 일로 몰아가서 방송엔 안 나왔지만 울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연예인은 인권도 없다. 우리가 진짜 잘못한 사람인 것처럼 했다.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그러고 못 맞혔다. 나만 틀렸다"며 고개를 푹 숙였다. 그 후로 박지윤을 만나고 싶었다는 표창원은 "제대로 사과를 하고 싶었다. 너무 미안했다. 제작진이 '박지윤이 추리도 잘하고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강하게 몰아붙여 달라고 했다. 그래서 정말 몰아붙였는데"라며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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