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이날 권일용은 "지금도 '불후'에 나온 게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연락을 받고 '왜 이러지?' 했는데, 박지훈 변호사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 와도 되겠구나'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훈 변호사는 "나도 섭외 받고 놀랐는데, 형님들이 계시다고 해 '오케이'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표창원은 권일용과 인연에 대해 "경찰대학교에 있을 때 프로파일러를 양성해보려고 무보수 강의를 요청했는데 흔쾌히 승낙을 해주더라, 평생의 은인"이라며 했으나, 권일용은 "뼈저린 후회를 하고 있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돈이 중요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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