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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부가 준 70년 된 시계 망가뜨린 롤렉스, 고객에 공식 사과

무명의 더쿠 | 08-25 | 조회 수 69456

롤렉스코리아, 수리 과정서 시계 손상시켜
가품 판정 후 100만원 교체 비용 요구 후 번복
스위스 본사 "사태 엄중히 바라봐…신뢰 회복 노력"
롤렉스코리아 "조사 진행 중…원만한 합의 이룰 것"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조부에게 물려받은 70년이 넘은 스위스 명품 롤렉스 시계를 공식 센터에 맡겼다가 시계가 영구 손상된 사건을 두고 롤렉스코리아가 소비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롤렉스 스위스 본사 측도 사태를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롤렉스코리아가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롤렉스코리아 공식 고객 서비스(CS) 센터에서 수리받기 이전(왼쪽)과 이후의 문자판 사진. (사진=김 씨)


25일 제보자 김씨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롤렉스코리아 관계자로부터 사과를 받았고 후속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가 롤렉스코리아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본지의 지난 10일 <[단독]“조부가 물려준 70년 된 롤렉스 시계, 롤렉스가 망가뜨렸어요”> 보도 후 약 12일 만이다.

앞서 제보자 김씨는 지난 4월 롤렉스코리아 CS센터에 할아버지가 물려준 시계를 맡겼다가 영구 손상된 시계를 인계받았다. 이 시계는 1950년대 출시한 롤렉스 오이스터 빈티지 시계로, 지난 1961년 김 씨의 증조부가 조부에게 선물한 이후 김 씨가 물려 받았다.


롤렉스코리아 CS센터는 김 씨가 맡긴 시계 문자판이 ‘가품’으로 판정됐다며 시계 수리를 위해 100만원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라고 했다. 하지만 김씨는 스위스 본사에 제품의 진위여부 판정을 의뢰했고 롤렉스코리아 측에 항의했다. 그러자 롤렉스코리아는 당초 가품이었다는 입장을 번복하고 제품이 ‘진품’이라며 정상 수리를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김 씨는 롤렉스코리아 CS센터로부터 문자판 잉크가 지워진 영구 손상된 시계를 인계받게 됐다. 롤렉스코리아는 수개월 동안 김 씨가 입은 피해에 대한 적절한 조치없이 책임을 회피해왔다.



롤렉스코리아 공식 고객 서비스(CS) 센터에서 수리 받은 후 손상된 문자판 사진. (사진=제보자 김 씨 제공)


본지 보도 후 김 씨는 직접 스위스 본사 측에 메일을 보내 이번 사건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롤렉스 스위스 본사는 지난 15일 김 씨에게 “(본사는)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롤렉스에 대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롤렉스코리아와 문제를 논의하고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이메일로 전했다.

1주일이 흐르고 김 씨는 롤렉스코리아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사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듣게 됐다. 



후략


https://naver.me/IMnUej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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