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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조선 숙종왕비 인현왕후에 대해 잘 안 알려진 사실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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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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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는 한성부 반송동(현재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민유중의 넷째딸로 태어났음. 


정확한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본래 인현왕후의 본명도 기록되어 있었으나, 민유중의 사후 민진후·민진원이 망부가 생전에 남긴 글 조각들을 모아 《문정공유고》를 만들 때 국모의 휘라 하여 먹칠로 지워버린 탓에 안타깝게도 알 수 없게 되었음..)


단, 쌍둥이 자매(4녀, 5녀)가 이름 앞 자에 '정(正)'을 돌림자로 쓰고 있고, 삼녀 신(愼: 삼갈 신), 사녀 성(性: 성품/자태 성), 오녀 제(悌: 공손할 제)가 모두 마음 심(忄)을 부수로 쓰고 있으며 유교 사회에서 여성에게 권장한 행실 관련 한자였던 만큼, 이때의 정서상 인현왕후의 이름 역시 민정○(閔正○)로 뒷자 ○는 마음 심(忄)을 부수로 쓰고 있으며 유교 사회에서 여성에게 권장한 행실 관련 한자이고 관, 인, 신, 성, 제의 음과 다른 음을 가진 한자였을 것까지는 추적 가능하다함



즉, 인현왕후의 이름은 민정인, 민정신,민정연 혹은 외자로 추측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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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현왕후는 형제 자매가 많았는데 친형제인 오빠와 언니 동생이 7명, 배다른 형제가 7명이었음. 무려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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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이자 장녀 언니 민씨

둘째이자 장남 큰오빠 민진후

셋째이자 차남 작은오빠 민진원

요절하여 호적에 등록되지 못한 여동생 신

친 어머니가 사망 전에 낳은 쌍둥이 자매인 정성(正性)과 정제(正悌) 아버지 민유중이 삼취로 맞이한 계모 소생의 이복 아우 민진영과 2명의 이복 여동생

민유중의 측실 소생 두 이복동생 민진창, 민진오 외 두 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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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가 6세였던 (현종 13년) 여름, 어머니 송씨가 여동생을 출산하다가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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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어머니 송씨는 당시 임신중에 외조부 송준길의 병수발을 들다가 출산을 위해 한양으로 돌아왔는데 조부의 상태가 다시 악화됐다는 소식을 듣게됨. 부친에게 돌아가겠다고 하는 어머니 송씨와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몸으로 한 겨울에 장거리 이동은 위험하다 반대하는 아버지 민유중 사이에 의견충돌이 일어남. 이로인해 감정이 격해진 어머니 송씨가 돌연 산기를 일으켜 준비안된 출산을 하게됨. 출혈이 멎지않아 민유중이 직접 치료해보고자 했지만 그 부작용으로 고열이 치솟아 사망하게 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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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는 어릴적부터 성격이 착하고 유순한 편은 아니었음... 

 

친 오빠 민진후, 작은오빠 민진원과 함께 양육자인 고모와 사촌들을 못 살게 굴었을 뿐만 아니라 새어머니 자식인 이복 형제들에게 첩모, 첩자녀 취급을 하며 엄청나게 괴롭히고 무시했다는 기록이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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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 주제에..어딜."



-송씨가 사망했을 당시 인현왕후의 언니는 이미 혼인하여 친정 신접을 마치고 시가로 들어간 상태였고 큰오빠 민진후 (아명 민관)는 14세로 정혼은 한 상태였으나 아직 관례와 혼례를 모두 치르지 않은 상태였음.


-그러니까 당시 차녀인 인현왕후는 6세. 이외 차남인 작은오빠 민진원은 9세, 3녀인 신이는 돌박이, 그리고 신생아인 정성과 정제가 있었음.

여기서 문제는 집안의 대소사를 주관하고 노비를 다스려 가족의 의식주와 가계를 운영해야 할 주부(主婦: 부녀자들의 수장)이자 미성년 딸들의 양육과 교육을 책임져야 할 모친이 부재해진 것임. 더욱이 이때는 이미 민유중의 모친과 조모, 장모, 처형이 모두 사망한 상태였음. 송씨의 종용으로 분가를 한 것이었기에 본가로 돌아가 두 형수에게 주부와 모친을 역할을 맡아 달라 청할 수도 없는 입장이었고, 그렇다고 갓 시집으로 들어간 장녀를 다시 친정으로 불러들일 수는 없는 터였음.
이에 누이 민씨와 두 조카를 불러들여 이 역할을 대행시켰으나, 중도에 틀어짐.

그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있었으나, 최근 민유중의 서손의 후손이 작술한 민가통보유지에 그때의 정황이 꽤 나와있음.



(사간원 정원 유중(호는 둔촌) 의 누이는 정명공주의 적중자 홍만형의 처이다. 훗날 홍국영·원빈 홍씨의 고조모이고 (중략..) 

과부가 되어 오라비 유중의 거취로 들어가니 돌보아야 할 유아들이 족히 다섯은 넘더라...
과부가 된 민씨는 본디 일대종사였던 엄부 아래 자란 명가의 딸이었던 만큼 가례(家禮)에 틀림없다고는 하나, (..중략) 유중의 아이들은 본디 친 어미가 아님을 알고 어른의 말을 듣지 아니하며 짖궂은 짓을 많이 벌였으니.
이에 민씨는 여러번 오라비에게 이를 한스럽게 여겨 전했으나, 결코 통하지 아니하였다..))



-이후 간택 전까지 인현왕후는 유년시절 아버지 민유중의 유배지를 함께 따라다니기도 하고 친척집에도 맡겨졌다가 하며 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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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에 인현왕후는 조선 역사상 간택 최단기록으로 왕비가 됨.


만백성의 모후가 되는 왕비이기에 절차가 길면 1년 가까이 걸리는 반면 인현왕후는 모든 과정을 단 4개월 만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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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인현왕후 간택 절차를 보면 꽤 파격적인데

 

-한양 현거주자 제한
-혼인법 개정 혼인 가능 대상을 법적으로 제한
-후보자의 나이 역시 숙종이 당장 후사를 보아야 한다는 명분으로 대폭 축소
게다가 생모가 사망하여 부친이 이미 새장가를 처녀(전처소생)은 후보에서 제외한다는 조항마저 제거함..
이 모두가 내정자인 인현왕후가 해당됐던것임.



이 모든 일사천리가 서인의 거두 송시열이 간택에 크게 개입함으로 가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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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의 기둥이 될 성녀를 잘 골라야해....)


3월 9일 초간택 길일 

당장 나흘 뒤 3월 12일 묘시(卯時: 새벽 5시~7시 사이)로 택일 

바로 다음날인 10일에 한양내 처녀단자 제출이 마감

(관상감이 처녀의 사주와 숙종과의 궁합을 감정할 시간도 없이 12일 묘시에 초간택이 바로 실시...)


관상감에서 합격시켜 초간택에 올렸다는 것은 풍수가 미신이라며 굳이 효종을 흉지(凶地)에 매장했던 송시열이 이번에도 관상감의 감정 결과에 미신이라 치부하며 강제로 인현왕후를 합격토록 했음과 동시에 송시열과는 반대로 무속에 심취한 명성왕후에게 거짓 보고를 올리도록 압박했음을 증명하고있음..... 


즉 인현왕후와 숙종은 당시 국혼에 중요한 과정중에 하나였던 궁합을 볼 시간도 없이 결혼하게 됨. 





 -인현왕후는 (원래 성깔대로..) 왕비가 되어서도 현숙하고 유순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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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흔히 알려진 이런 이미지라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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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쟈갸운 조선의 왕비 이미지에 가깝다는 사실..(엄숙, 근엄, 그깟 후궁따위에 꿇릴것 없는 당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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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희빈의 오만방자함을 대할 때에 니가 감히? 이런 표정이 디폴트였을 것으로 추정...



-왕비가 된 직후엔 장희빈을 먼저 들이자고 제안할 만큼 현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장옥정이 재입궁한 이후에는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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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전해지는 야사와 달리, 인현왕후가 희빈 장씨를 질투한 기록은 여럿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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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의 총애를 받는 희빈 장씨를 견제하기 위해 영빈 김씨를 들이도록 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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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빈 장씨의 버릇을 고친다며 아랫사람을 시켜 종아리를 친 적도 있었음. 


아랫사람이 후궁에게 매질을 가하게 명한 것은, 당시 후궁이었고 자기네들 서인세력이 보기에는 숙종의 총애를 한몸에 받으면서 오만방자하게 구는 것같이 행동하는 희빈 장씨에게 상당한 모욕감을 주기 위한 행동이었다는 해석이 있음. 다만, 이 매질 사건이 벌어진 데에는 당시 종4품 숙원이었던 희빈 장씨의 부적절한 처신에 있었음. 궁에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던 때에, 숙종이 희빈과 관계를 하려고 하니 희빈이 내전으로 뛰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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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살려주십시오." 



실록에는 '내전의 기색을 살피기 위함이었다.'고 하는데, 굳이 인현왕후의 상황을 살피려는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첩이 본부인(정부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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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이 자꾸 저랑 자겠다고 귀찮게 해요, 저 좀 살려주세요" 



한 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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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인 입장에선 굳이 은밀한 부분을 얘기하고 다니는게 대단히 불쾌한 행동이긴 함.  



다만 숙종실록의 기록을 보면 장씨가 인현왕후에게 꼬장 피웠을 당시에는 승은상궁이 아닌 대왕대비 자의대비의 소속 궁녀로 환궁한 상태였기 때문에 장씨가 다시 승은상궁이 되는 것에 (당시에는)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진실된 도움으로 요청했다가 역으로 분노를 샀을 수도 있다는 시각이 있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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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냥 질투의 화신이라는 대중 인식이 강한 희빈 장씨가 나름 건방지게 굴었다고 볼 수 있는 기록은, 정사에서 이 한 가지뿐임.. /숙종실록 17권, 숙종 12년(1686년) 12월 10일 경신 4번째 기사 




결정적으로, 인현왕후는 원래 가지고 있던 그 꿇릴것 없는 성질머리로... 본인과 차원이 다른 저 세상급 사이코패스 성질머리인 숙종에게 빌미를 꾸준히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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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왕후께서 꿈에서 계시를 내리길, 장씨가 원한을 품고 환생한 짐승의 화신이며, 불순한 무리(남인)의 사주를 받고 입궁했으니 쫓아내야 합니다!”


라는 발언을 한 기록이 숙종실록에 실려있음. 이것이 폐출될 때 ‘시부모의 계시를 방자한 죄’에 들어가게됨.. 



그리고 폐출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을 당시 탄일문안 사건이 일어남. 당시 대왕대비이자 숙종의 (법적)증조할머니인 장렬왕후의 국상 기간이라 중전(인현왕후)의 탄일문안을 생략하라고 어명을 내렸는데도, 인현왕후가 문안을 받은 사건인데...



인현왕후는 당시 숙종에게 이렇게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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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나의 죄이다. 어찌 할 것인가? 폐출시키려거든 폐출시키라" 



숙종실록 20권, 숙종 15년 4월 24일 경인 3번째 기사 숙종은 어느날 관원들과 청대하는 자리에서 불쑥 중궁전에서 자신이 인현왕후에게 들은 말들을 변괴(變愧)라고 이야기함. 그 자리는 송시열의 죄상과 형률을 논하는 자리였는데, 숙종은 청대를 시작할 때부터 “단지 송시열의 일만 그런 것이 아니고 궁위 사이에도 변괴가 있으니, 대간이 다 논진(論陳)한 다음 말하겠다.”고 하며, 그 변괴는 인현왕후가 선왕과 선후의 말을 가탁하여 장옥정에게 아들이 없을 것이라는 간교한 말을 한 사실이었음.


사실 그동안 인현왕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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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은 전생에 짐승의 몸이었는데, 주상께서 쏘아 죽이셨으므로 묵은 원한을 갚고자 태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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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자에 본디 아들이 없으니, 주상이 노고(성관계 중의 노동과 피로함....) 하셔도 공이 없을 것입니다!!”




라고 대차게 외치며, 직접적으로 장옥정을 쫓아 낼 것을 권유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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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질투가 심하니까 쫓아내는거야. 아녀자가 할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지. 안 그러냐?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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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뭘 들은거야...)



 한 나라의 왕과 왕비를 떠나 사이가 좋지않은 부부사이에 나온 적나라한 말에 관원들이 모두 당혹스러워 했음. 



이들은 숙종이 너그럽게 용서하고 참아서 수신제가하기를 권하였지만 숙종은 인현왕후가 선왕과 선후의 말까지 끌어다가 속인 만큼, (그 사이에 장희빈이 보란듯이 경종을 출산했기에...) 이러한 마음을 가진 인현왕후가 원자를 자기 자식처럼 아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입장을 강력하게 피력함.. 또 숙종은 계속 신하들한테 답장너 꼰지름을 실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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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가 탄생한 뒤에 더욱 불평하고 좋아하지 않는 기색이 있으면서 이렇게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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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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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여자가 쓰는 모자를 만들었는데 이제는 남자의 모자를 쓴다니 실로 뜻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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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 밖에서 애 주워온거 아냐?..."



다시 말해 경종이 숙종의 씨가 아니며, 장옥정이 어디서 씨가 다른 자식을 데려와 바꿔치기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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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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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니들이 들어도 심하잖아. 명색이 중전 위치에서 그딴 말을 내뱉어도 되겠어?"




《기사유문(己巳遺聞)》 연려실기술 제35권 / 숙종조 고사본말(肅宗朝故事本末) 임금이 말하기를, “원자(元子)가 탄생하자 더욱 기뻐하지 않으면서 말하기를, ‘실로 이는 뜻밖이다.’ 하였다. 일찍 국본(國本)을 정한 데에는 뜻이 있는 것이다.” 

 숙종실록 20권, 숙종 15년 4월 21일 정해 1번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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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랬냐고? 응 알려고 하지마~ 내가 그랬다잖아."




-인현왕후는 원자(경종)을 자기 자식처럼 사랑하기는커녕 불만을 터트리며 매우 불온한 언동을 일삼았다. 이러한 인현왕후의 태도는 장옥정 모자(母子)에게 매우 위협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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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서 의심이 드는걸 어쩌라고."




숙종이 인현왕후를 폐출하면서 “후사(後嗣)에게 화(禍)를 끼치게 하느니보다는 차라리 과궁(寡躬)의 실덕(失德)을 감수하겠다.”라는 발언이 괜히 나온 발언이 아닌 셈임.
물론 이러한 인현왕후의 언행은 갑술환국을 기점으로 일부분이 삭제되었지만 『기사유문』의 존재는 남아있었던 탓에 『연려실기술』을 통해 전해지게 됨...



인현왕후는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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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가 쌓여서 폐위됨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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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것과 달리 인현왕후는 조용히 살지않음...


인현왕후전, 수문록 등에선 다 쓰러져가는 초가에서 무명옷을 입고 살았다는데 두 책 모두 노론에 의해 주관적으로 집필되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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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인현왕후는 큰오빠 민진후가 여주에서 부친상 묘막살이 중이라 주인이 없는 집에서 살았음





-폐비가 되어서도 스스로 자신을 국모라 호칭하며 계모 서모 강보에 싸인 이복동생들까지 내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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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저택에서 잘 먹고... 나쁘지 않게 지내다가 3년상 마치고 돌아온 큰오빠 민진후와 다퉜는지 독단적으로 한성을 이탈해 경북 김천에 있는 절에 3년간 머물며 복위를 기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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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돌아간다...)



-절에서도 방 하나 빌려 얌전히 지냈던게 아니라 국모가 어찌 허름한 곳에서 지내며 천한 비구니들과 불당을 공유하냐며 지역 유지에게 조공을 받아 개인 전용 전각과 불당을 신축해 지내며.. 노론과 복위 도모를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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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한테 미나리와 장다리 열심히 부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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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까먹는..."



때문에 남인이 인현왕후의 사형을 논의했고 소론이 강제유폐를 논의했던 것임. 그러자 인현왕후는 다시 한성으로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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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포기야.."



-소론이 인현왕후의 복위에 과격하게 반대 시위를 벌였고 복위 결정 후 인현왕후에게 등을 돌려 희빈 지지파로 돌아섰던게 이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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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인 명성왕후보다 더 안하무인에 이기적이고 사납고 악랄하다고 돌려까기. 노론을 제외한 신하들 사이에선 여태후란 비유가 허언이 아니라는 말까지 돌음...



이 모두 조선왕조실록에는 토막난 정보들에 불과해 장희재와 남인의 무고로 정의되어 왔으나, 최근 경상북도 김천시와 청암사에서 인현왕후가 폐비 시절에 청암사에서 3년간 머물렀던 사실을 공개하면서 복위운동의 근거로 뒷받침되고 있음. 소론이 인현왕후에 대한 국모 의리론을 완전히 청산하고 복위 반대 시위를 벌이며 희빈 장씨의 지지 세력으로 돌아선 진짜 배경. 이 중엔 박태보의 생부인 박세당마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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