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5부작 드라마 체르노빌
에미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휩쓴 드라마
유일한 단점이 실화라는 드라마
원전 사고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인데다 고증이 너무 잘되서 보면 방사능이 얼마나 무서운지, 윗대가리들이 얼마나 노답이었는지, 무지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게 되어서 답답하지만 그럼에도 진실을 알리기 위해 싸운 수많은 과학자, 정치인 그리고 죽기 직전까지 피폭을 막으려고 노력한 연구소 직원들, 소방관들, 광부들, 지원자들 등등 정말정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는지 보여줌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
이전에 조명받지 못했던 수많은 이름모를 영웅들을 조명해주는 드라마
드라마 끝까지 보고나서 생각하면 더 놀라운 점은 후쿠시마는 체르노빌보다 훨씬 더 심한 방사능 누출 사건인데도 돈아까워서 바다에 흘려보냈다는 것이다..제작진이 제발 시즌2로 후쿠시마 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