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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적성에 맞는 부캐(부캐릭터) 직업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 22일 몬스타엑스 공식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의 25번째 에피소드
'직업적성검사 (Career Aptitude Test)' 영상을 게재했다.
몬스타엑스는 미리 직업 적성 검사를 하고 모였다.
먼저 어릴 때 하고 싶었던 직업을 묻자 형원은 변호사, 아이엠은 과학자, 셔누는 회사원, 주헌은 가수와 축구선수, 기현은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이후 직업 컨설턴트를 만나 적성에 맞는 또 다른 직업, 부캐를 살펴봤다.
직업 컨설턴트는 사전 검사지를 받고 멤버별로 적성에 맞는 키워드를 꼽았다. 멤버들은 키워드만 적힌 자료를 보고 멤버를 맞혀 나갔다.
이타적이고 외유내강이며 현실적인 셔누는 NFT 아티스트·수중 재활 운동사·그린&피트니스 인플루언서를,
감수성이 풍부하고 자기표현이 뛰어난 주헌은 MC·광고아트디렉터 등을 추천받았다.
행동파에 야심이 많은 기현은 AR/VR콘텐츠 기획자·부동산 디벨로퍼·뮤직비디오 감독을 추천받았고,
사랑과 야망, 반짝이는 창작가, 수려한 재능이 키워드로 뽑힌 형원에게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카오디오인스톨러가 언급됐다.
아이엠에 대해 직업 컨설턴트는 "지금까지 컨설팅한 분들이 상당히 많다. 그중에 이렇게 테스트에 응답해 준 분은 최초였다"라며 아이엠의 독특한 답을 언급했다. 아이엠의 키워드는 타고난 스타성, 어나더레벨, 마이웨이, 창조력, 독특한 우주가 꼽혔고, 추천 직업으로는 움직임을 본질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키네틱 아티스트, 건축가가 나왔다.
직업 추천이 끝난 뒤 멤버들은 추천받은 직업 중 실제로 해보고 싶은 직업에 대해 더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각각 추천받은 직업을 멤버들이 함께 이어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공식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몬스타엑스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