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6Xr5xEiJ5A
탈북 미성년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A 목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영장실질심사 결과,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법원의 구속 심사는 45분 만에 끝났습니다.
A 목사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A 목사는 자신의 기숙형 대안학교에서 최소 5년 동안 탈북 미성년자 8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지난달 고소장을 제출한 후,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압수수색을 통해 학교 CCTV 등을 확보했고, 이어 A 목사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진술이 일치하고, 목격자가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목사는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경찰 소환 조사에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KBS가 해당 목사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이후, 다른 학생들도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며, 추가 고소를 준비 중입니다.
KBS 뉴스 이호준
https://v.daum.net/v/20230822074440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