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지금껏 KBO리그에 이런 팀은 없었다. 75일 만에 10위에서 2위로 치고 올라간 KT가 기적의 대반격 드라마를 쓰고 있다.

지난 6월5일까지 10위 꼴찌였던 KT는 75일 만에 무려 8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했다. 탈꼴찌에 성공한 6월6일 사직 롯데전부터 KT는 최근 55경기 39승16패로 승률이 7할대(.709)에 달한다. 지난달 11일 고척 키움전부터 4번의 스윕 포함 9연속 위닝시리즈로 폭발적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후반기에는 20승5패로 승률이 무려 8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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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8년간 개막 이후 50경기 기준 10위 팀들은 모두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2015년 KT, 2018년 NC, 2019년 롯데, 2020년 한화는 최종 10위로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NC가 6위로 가장 가을야구에 근접했고, 2016년 한화가 7위, 2021년 롯데가 8위, 2017년 삼성이 9위로 마무리했다. 50경기까지 꼴찌면 사실상 반등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올해 KT는 75일 만에 10위에서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금껏 KBO리그에 이런 팀이 없었다. 팀명 그대로 마법을 부리고 있다. 어느새 시즌 성적 57승46패2무(승률 .553)로 승패 마진 +11이 된 KT는 20일 한화전에 10연속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KBO리그 역대 최다 기록은 11연속 위닝시리즈. 삼성이 지난 2005년 4월22일~5월9일, 2010년 6월22일~8월1일 두 차례 11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911391
기사는 어제였고 오늘 이겨서 10연속 위닝시리즈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