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내용이랑 좀 달라서 논란이었던 제주 오픈카 사망사건 녹취록
52,983 218
2023.08.20 02:58
52,983 218

ㅊㅊ 디미토리

 

 

숨진 피해자 여자친구도 음주운전했다는 사실, 왜 보도되지 않았을까

첫째, 피해자인 여자친구 B씨도 같은 오픈카를 사고 나기 전 숙소로 가는 길에 음주운전했다는 사실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B씨는 사고가 나기 불과 몇십분 전, 같이 술을 마신 뒤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운전석에 앉아 운전을 한다. 또래들처럼 아반떼를 빌리려다 하루 10만원에 포드 머스탱 오픈카를 빌린 두 연인은 제주의 밤도로를 과속으로 위태롭게 교대로 운전했다.

과속을 하기도 하고 신호를 어기며 위태롭게 운전하자 조수석에 앉은 남자친구 A씨가 차를 세우라고 한다. 하지만 여자친구 B씨는 바로 세우지 않고 버티다 숙소로 가는 길을 지나쳤다는 A씨의 지적을 받고서야 뒤늦게 차를 멈춘다. 피해자 B씨의 음주운전 상황은 블랙박스에 모두 담겼고, 지난 10월 공판 법정에서 동영상으로 그대로 재생됐다. 하지만 이 내용은 그간 전혀 보도되지 않았다

(중략)

숙소에 도착했지만 이들은 체크인도 하지 않고, 용변만 간단히 본 뒤 A씨가 계속 운전해서 바로 다시 도로로 나간다. 여자친구 B씨가 "라면이 먹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다. 새벽시간이라 A씨는 라면을 사려면 다시 나가야 한다고 하고 출발한다. 이들은 곽지해수욕장 방면으로 향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를 맞게 된다.

블랙박스에 담긴 여자친구 B씨의 음주운전 사실은 이 사건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부분이다. 당시 남자친구 A씨가 운전대를 잡게 된 상황, 라면을 사러 다시 나가면서도 과속을 한 이유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내용은 대부분의 언론에서 보도되지 않았다.

둘째, 사고 직후 남자친구 A씨가 구호조치를 하지 않았다거나 병원에 면회를 가지 않았고 장례식에 불참했다는 내용도 피해자 B씨 측 일부 유족에 의해 주장됐지만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 이는 블랙박스 영상과 병원 기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이고 법정에서도 이미 입증이 됐다. 특히 A씨는 B씨가 실려간 제주 병원의 중환자실 앞을 1주일 가량 지켰고, 사고 당일 A씨 모친까지 충남에서 제주에 내려와 이틀간 A씨와 병원에 머물기도 했다. 이때 A씨 모친은 며칠 씻지 못하고 병실에서 지내던 A씨를 근처 모텔서 하루 재우고 씻게 한다. 이 사실을 안 B씨 일부 유족은 A씨가 씻고 모텔서 자고 온 것을 비난하며 "B는 사경을 헤매는데 너는 왜 이렇게 멀쩡하냐"고 질책하기도 했다.

사고는 2019년 11월10일이었고 B씨는 9개월 가량 지난 2020년 8월23일 사망했다. B씨 유족 중 일부가 A씨가 병원 면회를 오지 않았다고 주장한 건 B씨가 실려갔던 제주 병원을 말하는 게 아니다. B씨 유족 중 일부가 제주에서 다른 곳으로 병원을 옮겼고 A씨에겐 병원이 어딘 지를 알리지 않았다. 장례식도 마찬가지다. A씨에게 장례식을 알리지 않아 참석이 불가능했다.

셋째, A씨에게 유리한 B씨 조부모의 증언은 전혀 보도되지 않았다. 법정에서 소개된 피해자 B씨의 할아버지가 A씨의 탄원서 요청에 응하며 했던 통화 내용에 의하면 B씨는 부모나 언니와 함께 살지 않았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연애하면서 결혼얘기가 오가던 중에도 B씨가 상견례는 부모가 아닌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가야 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이 부분은 사망한 피해자 B씨의 가정사에 관한 내용이어서 언론서 다루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형사사건에서 피고인이나 피해자의 가정환경은 중요한 참고요소다. 그러한 내용이 껄끄럽단 이유로 숨기면 사건 관련 상황을 오판할 수도 있다.

법정에서 공개된 B씨 할아버지와 A씨의 통화 내용 중 B씨 가정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일부 내용만 생략하고 되도록 있는 그대로 아래에 소개한다. 평소 친하게 지냈던 A씨를 위로하면서 하는 통화지만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

(중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684039?sid=110


녹취록 전문은 링크 들어가보면 나옴

 


그치만 기사를 본 사람은 적고 그알 파급력이 워낙 세서 이 기사 내용은 그냥 묻힘

이런 부분들 때문에 방송방향을 정해놓고 스토리를 짜맞추는거같단 말이 나온바있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2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258 05.19 14,2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0,6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9,6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3,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2,18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3,1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268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6:09 24
3072679 이슈 [해외축구] 2526 프리미어 리그 아스날 우승 ❤️ 16 05:42 525
3072678 기사/뉴스 사과했는데 더 커진 논란…변우석, ‘대군부인’ 사과 태도에 갑론을박 [조은정의 라이크픽] 10 05:26 1,273
3072677 이슈 레전드(n) 감다뒤라는 YG 30주년 기념 포토이즘.jpg 22 04:58 2,697
3072676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6편 04:44 224
3072675 이슈 일톡에서 본 흉한 바지 42 03:26 4,906
3072674 정치 어느 노무현재단 이사님 근황 40 03:21 3,633
3072673 이슈 원덬이 더쿠에서 처음 알게된 노동할때 들으면 좋은 명곡(게임 음악 사상 최초 그래미상) 8 03:07 1,238
3072672 기사/뉴스 구글, 4배 빠른 AI모델 제미나이3.5 공개…능동형 에이전트 개막 7 02:56 1,567
3072671 이슈 로이킴 리메이크앨범 <스물다섯 스물하나> 뮤비 공개 5 02:51 812
3072670 유머 무대만 올라가면 독기 풀충전되는 여돌.jpg 02:49 1,215
3072669 이슈 가만히 있어도 연전연승을 이어가는 국힙원탑 14 02:46 3,785
3072668 이슈 마이클 잭슨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 (인스타 업뎃) 8 02:46 1,179
3072667 이슈 임나영 인스타그램 업로드 02:43 969
3072666 이슈 지하철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던 윤남노 12 02:33 3,938
3072665 이슈 '故노무현 모욕' 래퍼 리치 이기의 일베 컨셉을 '영리한 전략'이라고 부르는 IZM 73 02:32 6,124
3072664 유머 여름 그자체였던 서울대학교 축제에 간 남돌.jpg 02:26 2,246
3072663 이슈 주기적으로 수혈해 줘야 하는 소울푸드 1위 짜장면. 8 02:26 1,589
3072662 이슈 해원 본인이 고양이상이라고 주장 4 02:25 1,502
3072661 이슈 목살김치찌개를 한솥끓여놓고 기다리는 중 8 02:24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