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자주 씻고 완전히 말려야
발 냄새를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많이 차지 않게 되도록 자주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빨래 후 완벽히 건조되지 않은 양말을 신지 말고,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면양말을 여러 켤레 챙겨 자주 갈아 신는다. 살이 찐 사람은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 통풍이 잘 안 돼 더 주의한다. 마늘, 카레, 술같이 특이 향이 많이 나는 음식도 발 냄새를 악화할 수 있어서 피하는 게 낫다.
겨드랑이, 고칼로리 식품 섭취 줄여야
겨드랑이 냄새를 줄이려면 땀 배출량 자체를 줄여보는 것도 좋다. 이를 위해서는 고칼로리 식품 섭취를 삼가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여름에 몸보신을 위해 설렁탕, 닭백숙 등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고칼로리 음식은 땀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량을 늘린다. 또한 지방 섭취는 체취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육류, 계란, 우유, 버터, 치즈 등의 고지방 식품을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항균 기능이 있는 비누로 겨드랑이를 씻거나 약국에서 0.3% 농도의 포르말린 희석액을 구입해서 겨드랑이에 바르는 것도 액취증을 완화한다. 하루 1~2회 샤워하고, 샤워 후에는 겨드랑이 부위에 파우더나 땀냄새제거제 등을 뿌리는 것도 겨드랑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김서희 기자 ksh7@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