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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지휘 논란이 거세자 대한축구협회는 17일 클린스만 감독의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하지만 이마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자회견 내용이 곧바로 팬들에게 전달되지도 않는다. 기자회견은 언론사를 여러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기자회견 내용은 엠바고에 묶여 특정 시점이 지난 이후에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 기자회견에서는 클린스만 감독의 속시원한 대답을 듣기에 한계가 있다. 가뜩이나 통역의 문제가 있는데다 질문의 뉘앙스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언론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클린스만 감독과 소통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