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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프고 화장실 들락날락…자궁근종 환자 60%가 경험하는 이 증상

무명의 더쿠 | 08-09 | 조회 수 10441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혹으로 변한 것을 말한다. 가임기 여성의 25~35%,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다.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만큼 여성에게는 피하기 어려운 '숙제'와 같다. 자궁근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명지병원 산부인과 이연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자궁근종이 임신을 방해한다? X

 

자궁근종이 있을 땐 임신에 성공하기 어렵다고 여기지만 사실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크게 점막하근종, 근층내근종, 장막하근종으로 나뉘는데 이 중 장막하근종은 임신과는 큰 관련이 없다고 본다. 반면 점막하근종은 태아 착상 등에 악영향을 미쳐 임신율을 70%나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다. 자궁점막하근종을 제거했더니 임신율이 약 2배나 증가했다는 보고도 있다. 자궁근종은 임신 유지에도 영향을 미쳐 조기 진통 위험은 1.9배, 조산 위험은 1.5배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자궁근종이 여러 개 있거나 태반이 근종 가까이나 위에 위치한 경우, 근종의 크기가 5㎝ 이상일 때 조기 진통의 위험이 크다. 분만 전 출혈이나 태반조기박리의 위험도 3배 정도 높은데 △태반이 근종 위에 있거나 △근종 크기가 7~8㎝ 이상 큰 경우 더욱 위험하다. 태반은 태아와 모체의 자궁내막을 연결하는 조직으로 태아의 생존과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자궁근종이 태반 위에 있을 때는 태반의 혈류 교환이 방해돼 태반조기박리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술 후에는 곧바로 임신을 시도하면 안 된다? O

 

자궁근종 절제술 후 자궁파열 발생률은 0.2~3.7%로 보고된다. 별 문제가 없어도 수술 후 상처 치유를 위해 3~12개월은 피임하는 게 좋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자궁근종 절제술 후 안전한 기간은 없다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이를 이유로 미국생식의학협회는 자궁내 구조를 왜곡시키지 않는 자궁근종은 애초 수술을 권고하지 않는다. 또 자궁근종의 크기가 3㎝ 미만이고 증상이 없다면 별도의 치료 없이 추적 관찰해도 된다.

 

 

-중략-

 

 

소변을 자주 보기도 한다? O

 

자궁근종일 땐 생리 과다, 생리통처럼 자궁 자체와 연관한 증상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자궁 앞쪽에 발생한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지면 방광을 압박해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울 수 있다. 또, 자궁근종이 장운동에 영향을 미쳐 10명 중 6명가량은 변비,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진다. 이유 없이 이런 증상이 지속하면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 후 혈액검사 및 초음파, CT, MRI 등의 영상 검사나 방광 기능검사, 소변검사, 대장내시경 등 전문적인 검사를 한 번쯤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2326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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