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POP초점] 파이널 앞둔 '퀸덤퍼즐' 하락세..'폼' 잃은 엠넷 서바이벌
873 8
2023.08.09 10:44
873 8

[헤럴드POP=강가희기자]'퀸덤퍼즐' 세미 파이널이 0.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회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퀸덤퍼즐'이 파이널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엠넷 '퀸덤퍼즐'은 시청자들이 직접 걸그룹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화제성을 휩쓸며 성황리에 종영한 '컴백전쟁 퀸덤', 작년 종영한 '퀸덤 2'를 이어 세 번째 시즌으로 출격했다. 앞선 시즌이 K-POP 대표 걸그룹들 간의 경쟁이었다면 '퀸덤퍼즐'은 걸그룹의 멤버와 여성 아티스트를 조합해 프로젝트 걸그룹의 제작을 목표로 했다.

SvMIzj

'퀸덤퍼즐'은 방영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참가자들의 그간의 활약을 1군에서 4군까지 나누어 평가한 것이다. 공평한 출발선에서 공통된 꿈을 안고 참여한 참가자들의 급을 매기는 논란은 시작부터 가요계 팬들의 불만을 샀다.

또 '퀸덤퍼즐'을 시청하는 팬들은 마치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보는 듯한 편집 방식에 지루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또 엠넷 서바이벌의 유구한 전통인 '악마의 편집'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지난 8일 방송된 '퀸덤퍼즐'에서는 세미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만큼 팬들의 관심도 높아졌을 터. 그러나 매 회차 '팬덤퍼즐'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실력파 멤버들의 연이은 탈락에 지켜보는 팬들은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퀸덤퍼즐'은 화제성과 시청률 측면에서도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영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시청률이 4~5%(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유지하는 반면 '퀸덤퍼즐'은 0.5%의 시청률을 채 넘지 못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때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명가라고 불렸던 만큼 논란의 '프로듀스' 사태 이후에도 엠넷은 계속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예전 같지 않은 화제성, 특유의 편집 방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퀸덤퍼즐'의 파이널 무대만을 앞둔 상황에서 엠넷이 과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2/0003646773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13 05.01 30,6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07,11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43,8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2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33,20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04,7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4,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42,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6,9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7,0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6,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129 유머 핱시 김지영의 기내방송 톤 22:33 58
2400128 이슈 (원덬이) 엔믹스 릴리 완곡 커버 소취하는 노래.avi 2 22:32 43
2400127 이슈 지코가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외계아이돌 플레이브의 세계관 22:32 70
2400126 이슈 [단독]응급·중증환자 아닌데…세종 고위공무원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 22:32 85
2400125 이슈 성심당몰 홈페이지가 해킹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8 22:30 1,010
2400124 유머 정말 사랑스러운 러바오 까꿍 🐼 16 22:29 586
2400123 이슈 홍석천 인스타 업뎃 with 라이즈 4 22:26 700
2400122 이슈 변희재가 바라보는 민희진 하이브 사건의 본질 46 22:26 1,811
2400121 이슈 알티타고 있는 인소남주미 있는 남돌.jpg 3 22:25 992
2400120 이슈 후쿠오카 병원, 환자들 대상으로 성폭행.. 처벌은 아직 9 22:25 797
2400119 이슈 세븐틴 마에스트로 중 반응 좋은 파트 7 22:24 422
2400118 이슈 로맨틱코미디 장인 선업튀 변우석 10 22:24 667
2400117 유머 집 가고 싶다 2 22:23 228
2400116 기사/뉴스 'BTS도 복무하는데'…병무청장, 예술·체육 병역특례 폐지 언급 16 22:22 561
2400115 기사/뉴스 [단독] 수사 어떻게 될까? 윤 대통령 수사도 불가피 10 22:20 1,086
2400114 이슈 오컬트 호러 <악마와의 토크쇼> 시사회 후기 모음.jpg (노스포) 15 22:19 1,306
2400113 이슈 차근차근 잘 성장하고 있는 듯한 보넥도 이번 활동 성적 9 22:19 323
2400112 정보 [KBO] SSG 올 시즌 NC전 4경기 50실점.x 42 22:18 1,319
2400111 이슈 [KBO] 삼성 김영웅 시즌 8호 홈런 1 22:18 398
2400110 기사/뉴스 "완전 러키잔아" 장원영이 이끈 긍정 신드롬 35 22:17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