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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서현동 피해자 남편 “당신 좋아하던 라떼와 꽃다발… 지켜주지 못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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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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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당신,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요. 당신 사랑해요”

지난 3일 ‘서현동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60대 여성 이모씨가 6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이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씨의 빈소에서 만난 남편 이모(64)씨는 “아내는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던 사람이었다”고 기억하며 눈물을 훔쳤다.


6일 오전 남편 이씨는 아내가 사고를 당한 현장에 꽃이라도 두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꽃집 주인에게 “고인에게 줄 꽃다발을 만들어주세요”라고 하니, 주인이 “어디 쓰는데 그래요?”라고 물었다. 이씨는 “이번 사건의 희생자에게 줄 꽃다발인데, 아내가 빨간색을 좋아하니 빨간 꽃도 넣어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주인도 울먹거리며 “계산은 필요 없다”고 하며 꽃다발을 이씨에게 안겨줬다.

그러면서 이씨는 아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디카페인 라떼 한 잔과 꽃다발을 현장에 놓고 왔다. 꽃 위에는 손바닥만한 메모지에 “착한 당신!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요, 당신 정말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서현역 일대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AK백화점 앞에 범인이 몰고 인도로 돌진한 차량이 세워져 있다. /뉴스1이미지 크게 보기

서현역 일대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AK백화점 앞에 범인이 몰고 인도로 돌진한 차량이 세워져 있다. /뉴스1

https://v.daum.net/v/20230806182619830#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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