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사이버렉카'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소속 가수 아이브를 오랫동안 괴롭혀왔던 유튜브 채널 '탈덕 수용소' 운영자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뿐 아니라 해외 소송까지 진행중인 것.
(중략)
문제는 이처럼 장원영을 향한 비난의 이유가 하나같이 대부분의 대중들이 고개를 갸웃거릴만한 내용이라는 점. 다만 제 아무리 일부의 의견이라 해도 고작 만 18세밖에 되지 않은 어린 여성을 지속적으로 따라다니며 꼬투리 잡는 것은 가혹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더해 탈덕 수용소를 비롯한 다양한 '사이버 렉카'들까지 이 같은 일부의 여론을 바탕으로 장원영의 갖은 루머를 생성하고, 말도 안 되는 잣대를 들이밀며 선을 넘는 비난을 쏟아부어 왔다.
장원영에게 죄가 있다면 잘나간다는 것일까. 연예인에 대한 악의적인 흠집내기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다. 유명인이니만큼 행동 하나하나가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재단되는 것이 숙명이라 할지라도, 없는 논란을 억지로 만들어내 비난하는 것은 제3자에게 있어서는 그저 분풀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대다수의 대중들에게 공감받지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누가 봐도 '이게 왜?'라는 반응이 나올법한 일을 물고 늘어진다면 단순히 특정인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분출하기 위한 변명거리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스타쉽이 사이버렉카와의 전쟁을 선포한 직후 대중, 그 중에서도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는 '팬덤'들의 응원과 지지가 쏟아지고 있다. 사이버렉카를 시작으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근거 없는 루머와 비난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상처입고 고통받아왔던 것인지 짐작할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유명인에 대한 루머와 억지 논란이 유튜브 시대 이전부터 있어왔던 만큼 사이버렉카들을 처벌한다고 해서 이 같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이번 대응이 좋은 선례로 남아 유튜브의 파급력을 이용한 가짜뉴스나 루머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그로 인해 조금이라도 근절될 수 있길 바란다.
출처 : https://naver.me/FxXSKLI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