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개통령 강형욱과 제자 이경규, 박세리가 ‘뚱’뚱한 ‘댕’댕이, 일명 ‘뚱댕이’들을 만나 혹독한(?) 다이어트 솔루션을 전하는 ‘비만견 특집-뚱댕이 다이어트 클럽’ 특집을 선보인다.
반려동물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비만과 과체중 문제를 겪고 있다는 고(高) 영양 시대. 반려견 비만은 당뇨,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뿐 아니라 약 1년 정도의 수명 단축까지 유발하며 대한민국 반려견들의 건강에 적신호를 울리고 있다.
이에 ‘개훌륭’ 3MC는 비만견 문제의 심각성을 화두에 올리고, 대한민국 반려견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섰다. 특히 MC 이경규는 “나도 최근 건강검진 후 3kg를 뺐다”며 건강과 다이어트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특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번 주 고민견으로는 엄청난 풍채를 자랑하는 ‘뚱댕이’ 다섯 마리와 보호자들이 한 번에 ‘개훌륭’을 찾았다.
특히 좀처럼 살이 찐 모습을 보기 힘든 보더콜리, 진도 믹스의 등장에 25년 차 훈련사인 개통령도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고. 대형견, 소형견 가릴 것 없이 화면을 꽉 채우는(?) 비주얼에, ‘국민 개 아범’ 이경규와 ‘여섯 마리 다견 보호자’ 박세리 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사진=KBS)
뉴스엔 배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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