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아과 문닫게 한 엄마, 해명도 거짓”...의사들, 아동학대 고발키로
20,919 122
2023.07.26 11:10
20,919 122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폐업 안내문./온라인커뮤니티

 

 

A환아 보호자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지역 맘카페에 올린 글./온라인 커뮤니티

A환아 보호자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지역 맘카페에 올린 글./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관련 한 지역 맘카페에는 A환아 보호자로 추정되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아이가 학교에서 열난다고 연락이 와서 병원 예약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약하고 아이를 보냈다”며 “그런데 만 14세 이하는 보호자 없이 진료 볼 수 없다는 연락이 왔다.

자주 다니던 동네 소아과”라고 썼다. 이어 “열이 많이 나서 힘들어 하는데도 단칼에 5분 이내로 오실 수 있냐고 해서 근무중이라 바로 못간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는 그냥 집으로 돌아왔고, 퇴근 시간 맞춰 다른 의원으로 갔다”며 “당장 어디다 민원 넣고 싶다”고 하소연했다.

이 글이 온라인상에 확산되자 자신이 해당 병원 원장이라고 밝힌 네티즌 B씨는 “저 글은 보호자 마음대로 작성한 글로, 사실이 아니다”며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B씨는 “1년 전 내원했던 환아고, 아이만 왔는데 잘 이야기도 못해 접수 직원이 보호자에게 전화했다”고 설명했다.

직원은 보호자에게 전화로 “보호자가 내원해서 진료 보는 게 좋겠다. 원장님 방침이 14세 미만은 응급상황인 경우 말고는 보호자가 있을 때 진료한다”며 “30분 정도 시간 드릴테니 보호자 오면 바로 진료 볼 수 있게 해주겠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 이미 접수가 마감된 데다, 현장에서 기다리는 다른 환아들이 있어 보호자가 너무 늦으면 곤란하다는 내용을 안내했다고 한다.

 

B씨는 “어제 진료 보고 오늘 온 환아면 보호자와 통화하고 융통성 있게 (진료를) 해줄 수도 있지만, 한동안 저한테 진료 받지 않고 내원한 3~4학년생인데 어찌 아이 말만 듣고 진료할 수가 있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혹시 진료 당시와 집에 가서 증상이 바뀌면, 또 말을 바꿔 책임을 물어올 게 뻔하다”며 “최선은 보호자가 빠른 시간내에 와주는 건데, 자신의 의무와 최선을 선택하지 않고 남탓만 한다”고 했다.

 

아울러 B씨는 “보건소 직원도 의료법상 14세 미만을 보호자 없이 진료 봐주지 말라는 명시 조항이 없어 자기들은 의료법 기준으로 행정지도 관리할 수 밖에 없다는 협박아닌 협박을 했다”며 “이젠 더이상 소아진료를 하면 안 되겠구나 싶더라”고 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페이스북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페이스북

논란이 커지자 A환아 보호자는 맘카페에 올렸던 글을 삭제하고 보건소에 제기한 민원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은 “거짓말한 애 엄마가 맘카페 글 지우고 보건소 민원을 취하했다고 한다”며 “아동학대방임죄에 무고죄, 업무방해죄까지 추가 고발할 예정이다. 증거인멸까지 했으니 구속 사유”라며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https://v.daum.net/v/20230726093556161

댓글 1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49 00:06 4,26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28,3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6,0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8,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26,8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4,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7,6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487 기사/뉴스 시청률 23.1% 대박 ‘김부장’ 포상휴가 간다..“소규모 팀워크 여행 논의” [공식] 09:11 8
3122486 유머 뽀로로...갠챠나?? 1 09:10 56
3122485 이슈 88세 김영옥→83세 반효정, 노을 보며 눈물 펑펑 "죽음 생각 많이해, 폐 안 끼치고 가고싶다" 1 09:07 637
3122484 기사/뉴스 [속보] 2분기 GDP 0.6% 성장…GDI 성장률 38년 만에 최고 5 09:07 119
3122483 기사/뉴스 [아직 살만한 세상]퇴근길 지하철서 쓰러진 승객 살린 ‘두 천사’ [아살세] 5 09:04 494
3122482 이슈 팬들 늙었는데 스탠딩석 준비한 클릭비 콘서트 논란ㅋㅋㅋㅋㅋ 14 09:04 1,094
3122481 이슈 🎧헤드폰 사러가서 청음할때 들으면 좋은 영상 추천🎧 2 09:04 157
3122480 정치 [영상] 오세훈의 여유(?) "항소심... 저는 그게 기대됩니다" 5 09:03 247
3122479 이슈 [진로x방탄소년단 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깔끔한 맛✨ My Favorite 진로...💙 | 광고풀버전 09:02 133
3122478 유머 (모기&파충류주의) 표독하게 아기도마뱀의 피 빨아먹으려는 모기 09:02 291
3122477 이슈 장윤정이 감수성 풍부한 하영이를 훈육하는 방법 2 08:59 921
3122476 기사/뉴스 경산 아파트 관리실서 폭발 추정 사고…"안에서 싸운다" 신고 5 08:58 855
3122475 이슈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작화 홍은영님 근황 4 08:58 915
3122474 유머 더워서 양동이 물에 열식히는 개 1 08:55 658
3122473 이슈 이번에 단독 MC로 프로 하나 이끈다는 충주맨 근황…jpg 2 08:54 1,750
3122472 기사/뉴스 2분기 GDP 0.6% 성장…실질소득 증가율 1988년 이후 최고 2 08:54 128
3122471 이슈 보안요원도 속아넘어간 모녀의 기막힌 절도 수법 9 08:53 1,245
3122470 기사/뉴스 [단독] 삼성전자, 광주에 HVAC 공장 짓는다…미래동력 확충 가속 4 08:52 579
3122469 이슈 옛날 아빠차 생각나는 입생로랑 가방 40 08:52 3,880
3122468 기사/뉴스 “내 번호 어떻게 알았나”…中 테무, 연락처 무단 수집 의혹 2 08:48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