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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월화수목일일일…월급 안깎고 주4일 놀금 택한 ‘이 회사’ 1년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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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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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상반기 매출 20% 상승
채용경쟁률 3배 ‘쑥’ 퇴사 ‘뚝’
직원들 94% “삶의 질 향상”



지난달 삼성전자가 주 4일제 도입을 발표하면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또 SK텔레콤과 CJ ENM, 카카오게임즈 등도 다양한 형태로 근무시간 단축제도를 시범 운영하는 등 주4일제가 확산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1년전에 주 4일 근무제를 먼저 시행한 휴넷의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한 기업들이 보통 연차 소진이나 연봉 조정 등의 제한을 두고 있는데 반해 이 회사는 조건 없이 온전한 주 4일제를 운영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고객 접점 부서는 금요일 대신 여러 요일에 나눠 쉬는 식으로 제도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다.

주 4일제 이후 가장 큰 효과는 채용분야에서 나타났다. 채용 경쟁률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껑충 뛴 것. 우수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여건이 그만큼 좋아진 셈이다. 반대로 직원들의 퇴사율은 현격히 낮아졌다.주 4일 근무제 전환에도 추가 인력 충원은 없었다. 전체 직원 수는 일정하게 유지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 결과 회사의 실적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휴넷 본사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사진 = 휴넷]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 4일제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는 ‘환호’에 가깝다.

최근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에서 직원들의 82.4%가 ‘주 4일제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직원들의 93.5%는 ‘주 4일제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특히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의견이 94.1%에 달했다.

휴넷이 각종 선진적인 근로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데에는 ‘자율과 책임’의 기업문화를 꼽을 수 있다. 직원들에게 자율성을 주되, 이에 따르는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와 함께 주 4일제 안착을 위해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100% 월급 받고, 80% 근무 시간으로, 100% 성과를 낸다’는 ‘100-80-100’을 강조한다.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전략적 업무 폐기, 회의 간소화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성 향상 캠페인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후략



https://naver.me/5P2TJw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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