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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황금명함'만 있는 게 아니다...삼성전자 새내기 부모님 '이것' 받고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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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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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입사 예정자들에게 전달된 황금명함과 꽃다발, 경계현 사장 명의의 편지 2장. 사진=독자제공[파이낸셜뉴스] 

 

 

# 상반기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신입공채에 합격한 김모군은 입사 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여행을 다녀온 후 지난 20일 문앞에서 의문의 꽃바구니와 택배물을 확인했다.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황금명함과 편지 두 장이 놓여있었다. 김군과 가족들은 대표이사 명의의 편지를 읽고 눈물을 글썽였다. 김군의 아버지는 "어려운 시기에 한번에 취업을 한 아들이 자랑스럽고, 또 저희 앞으로 이런 편지를 써주니 괜히 삼성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애사심 들게하는 '황금명함'과 경계현 사장의 편지 2장

 

 

경계현 사장이 삼성전자 DS부문 입사자 부모님께 보낸 편지. 출처=독자제공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신입사원들은 최근 신체검사 등 마지막 채용 절차를 완료하고 회사로부터 입사일을 통보받고 있다. 이들은 각 계열사에서 오리엔테이션(OT), 삼성 입문연수(SVP)와 사업부별 심화교육 등을 받고 일선에 배치된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신입사원과 부모님에게는 경영진 일동이 편지와 꽃바구니, 금장으로 된 신입사원의 첫 명함을 입사 직전 집으로 선물하는 전통이 있다. 삼성전자 새내기들의 금장으로 된 명함에는 삼성전자의 로고와 사원 이름, 근무하게 될 부서가 각인돼 있다.

황금명함 외 입사선물로 대표이사 명의의 편지 두 장이 있다. 올해 DS부문은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대표이사·DS부문장)이 새 식구가 될 신입사원의 부모님 앞으로 "자녀분의 삼성전자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며 "삼성전자의 미래 주역이 될 동량(기둥과 들보)으로 잘 키워주시고 삼성전자로 보내주신 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기술과 인재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는 그 주인공이 될 자녀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입사자 본인에게는 경 사장은 "그간 많은 시간과 열정을 통해 성과를 거둔 여러분께 큰 격려와 함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이어 "삼성전자 DS부문은 세계 초일류 도약을 위해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으로서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 더 큰 열정을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여러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적었다.
 

5대그룹 유일 공채 유지하는 삼성

 

삼성의 올 상반기 대졸(3급)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4월 22~23일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이후 면접과 신체검사를 통해 지난달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상반기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계열사 19곳이 참여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4579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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