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년 받을 줄 몰랐나... '500채 전세사기' 주범, 법정서 비명 지르고 '졸도'
38,527 354
2023.07.13 14:00
38,527 354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의 입에서 "피고인을 징역 10년에 처한다"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수의를 입고 피고인석에 있던 김아무개씨가 비명을 질렀다. 김씨는 이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졸도했고, 재판부는 휴정을 선언하고 방청객을 모두 법정 밖으로 내보냈다. 법정 경위의 응급조치에 김씨는 의식을 되찾았고 휠체어를 타고 퇴정했다.

김씨는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전세 사기를 벌인 '세 모녀 전세 사기단'의 모친이자 주범이다. 

김씨는 2017년부터 삼십 대 두 딸 명의로 서울 강서구 및 관악구 등 수도권 빌라 500여 채를 전세를 끼고 사들인 뒤 세입자 85명에게 183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신축 빌라 분양대행업자와 짜고선 임차인을 모집하고 분양 대금보다 비싼 전세 보증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부를 리베이트로 챙긴 뒤 건축주에게 분양대금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자기 돈을 들이지 않은 채 빌라를 사들여 갭투자를 이어간 것도 확인됐다.

김씨와 두 딸이 보유한 주택은 2017년 임대사업자 등록 당시 12채에 불과했지만 2019년에는 524채까지 늘어났다. 결국 이날 이준구 판사로부터 검찰 구형량과 같은 징역 10년을 받았다.

 

(중략)

 

이날 이 판사는 검찰 구형과 같이 '10년 선고'를 내린 이유에 대해 "전세 사기는 서민층과 사회 초년생의 밑천을 대상으로 범죄로 삶의 기반을 흔드는 것으로 매우 죄질이 좋지 않다"며 "85명이라는 다수 피해자 발생하고 피해금액도 183억 원이 넘을 정도로 매우 크다. 무엇보다 김씨가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피해자 측 대리인 공형진 변호사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구조적으로 무자본 갭투자를 이용한 방식과 전문적인 전세 사기에 대해 법원이 엄벌하겠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이날 선고와 별도로 다른 전세 사기 혐의도 드러나 두 딸과 함께 지난해 추가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해당사건은 같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 심리로 진행 중이다. 기소된 혐의를 모두 합하면 '세 모녀 전세사기' 주범 김씨에게 피해를 본 세입자는 355명, 피해 액수는 79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https://v.daum.net/v/20230712165102082


기사 말미 보면 다른 사기건은

두 딸과 함께 재판 진행 중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3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299 03.24 16,9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0,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5,9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4,1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950 이슈 광화문 BTS공연 티켓없이 보러간 머글 남자.youtube 20:49 191
3032949 이슈 올데프 애니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0:49 138
3032948 이슈 오늘자 혼자 열심히 노는 아기 온숭이 펀치 🐒 1 20:49 133
3032947 유머 거리 CCTV 소름돋는 반전 20:48 183
3032946 이슈 위고비, 마운자로를 끊으면 요요가 올 수밖에 없는 이유 7 20:48 521
3032945 유머 도라이버 보는데 주우재랑 장우영 진심 하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48 217
3032944 유머 :@신들린 게 아니라 줌마들린 거예요 님 줌마시대 시작됐다고요 1 20:48 133
3032943 유머 메일주소는 기자의 자존심이다. 20:47 146
3032942 기사/뉴스 검찰, '동덕여대 래커칠·점거 농성' 재학생 등 11명 불구속 기소 20:46 55
3032941 이슈 ??? : 틀딱 틀니 압수! 1 20:44 433
3032940 유머 딸내미에게 다마고치 선물했다가 초상집 된 유튜버 2 20:44 816
3032939 이슈 두찜 신메뉴 한우대창맵닭발.jpg 6 20:44 576
3032938 유머 필요할 때만 나이를 꺼내먹는 아이돌 족보 브레이커 이대휘가 형이된 사연 ㅋㅋ 1 20:43 92
3032937 정보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THANKS TO <왕과 사는 남자 > 21 20:42 728
3032936 유머 뭐야 붉사에 이런 개꿀시스템이 있었다고???? 4 20:41 742
3032935 유머 요즘 유튜브 쇼츠시장 특 9 20:41 1,199
3032934 유머 SF 작가들도 종량제 봉투 사재기는 예상 못 하지 않았을까. 26 20:40 1,556
3032933 이슈 고등학생된 정시아 아들 7 20:40 887
3032932 이슈 서브웨이 광고 찍은 카니 20:39 220
3032931 이슈 대휘가 직접 푸는 <그런 날> 비하인드 더보이즈 큐와 같이 작업한 곡 20:38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