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조규성 : 사람들은 보이는 것만 믿는다. 사실 제 입장에서는 (박지성 디렉터가) 왜 그렇게까지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 간다.

무명의 더쿠 | 07-08 | 조회 수 50032

-미트윌란으로 결정됐고, 내일 출국으로 알고 있다. 미트윌란을 택한 배경은?

 

확실히 완전히 확정되진 않았다. 자세하게 말씀드리긴 어렵다.

 

 

-박지성 디렉터와 어떤 대화를 나눴나. 

 

사람들은 보이는 것만 믿는다. 사실 제 입장에서는 왜 그렇게까지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 간다. 저에게 조언을 해주셨다거나, 이런 건 하나도 없다. 모든 선택은 제가 하는 거고 그 선택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박지성 디렉터님은 저를 위해서 조금 더 어떤 옵션이 있을까 많이 생각해주셨다.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고 계시는데, 잘 결정이 난 이후에 다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다.

 

 

-다른 팀들을 기다려야겠다는 아쉬움이 있진 않나. 

 

없다. 겨울에 마인츠-셀틱을 안간 것도 후회가 없다. 살면서 선택에 후회한 적 없다. 후회에 책임진 적없고,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안 듣는다. 제가 반골 기질이 있다. 제가 선택하고자 하는 방향을 선택하려고 한다. 

 

 

-결정을 내린 기준이 궁금하다. 


겨울 이적 때도 말씀드렸다. 첫 번째는 경기를 뛸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는 구단을 선택하는 것이다. 또 얼마나 저를 원하는지였다. 그게 더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계속 되뇌었다. 누가 날 더 원할까 스스로 질문을 많이 했다.

 

 

-얼마나 원하는지는 연봉이나 이적료를 이야기하는 건가.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당연한 건 오래 전부터 더 저를 원했다고 하면,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데려오기 위해서 제스처를 취했을 거다. 시간은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기다려도 좋은 팀이 올지 안올지 모른다. 사람일은 모른다. 

 

 

-선배들의 조언이 있었을 거 같다.  

 

조언보다는 "여긴 어때요, 저긴 어때요"하면서 제가 많이 물어봤다.  유럽에 있는 형들한테도 많이 물어봤는데, 사실 어디든 가든 제가 잘하면 된다고 했다.팀도 중요하지만 제가 가서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그게 저도 선택하는데 있어서 중요했다. 

 

 

-영국 팀 제안도 있었던 걸로 안다. 영국행 의지도 컸을텐데?

 

당연히 엄청 컸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오퍼가 온 팀은 없었다. 딱 한 팀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관심있다고 해서 다 오퍼가 온 걸로 생각하시더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마저도 저에 대한 사랑이다. 물론 질타도 사랑이라 생각한다. EPL행에 대한 꿈은 당연히 있고 크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74849

 

 

+ 겨울 이적 안한것에 대한 내용

 

겨울에 왜 안갔냐고 하는데, 제가 "갔으면 망했다"라고 이야기해왔다. 지금은 자신이 있다. 제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6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한우축제에서 소 울음소리 내는 가수 실존! (짧음주의)
    • 16:33
    • 조회 312
    • 유머
    1
    • 멕시코, 주전 7명 빠지고 포르투갈과 호각세… 6개월 전 한국에 질 뻔한 그 팀이 아니다
    • 16:32
    • 조회 59
    • 기사/뉴스
    • 부채살 먹는 거북이🐢🥩
    • 16:32
    • 조회 228
    • 유머
    • 이동진 평론가 기세워주는 푸바오🐼💛
    • 16:31
    • 조회 769
    • 유머
    8
    • 리키마틴이 세기말에 온 지구를 씹어먹었던 누구나 다 아는 메가히트곡 2개
    • 16:28
    • 조회 832
    • 이슈
    15
    • 일본 헌법 개정 반대 데모에 모인 오타쿠들
    • 16:27
    • 조회 1069
    • 이슈
    33
    • 도쿄돔에서 파는 도쿄돔 아이스크림
    • 16:26
    • 조회 1299
    • 이슈
    6
    • 종가집 종손이랑 시간당 10만원으로 애인노릇하는 호러물 비엘 봄툰의 <종가 브레이커>
    • 16:22
    • 조회 1959
    • 유머
    8
    • 월드컵 이후도 독점중계?..."보편적 시청권 재설계 필요”
    • 16:22
    • 조회 272
    • 기사/뉴스
    2
    • [KBO] 폭투를 틈타 2베이스를 달려 득점을 만드는 NC 아인슈타인파인만아리스토텔레스레오나르도다빈치페르마스티븐호킹소크라테스현우진에디슨환!!!!.gif
    • 16:22
    • 조회 523
    • 유머
    5
    • 있지(ITZY) "THAT'S A NO NO" 멜론 일간 추이
    • 16:22
    • 조회 649
    • 이슈
    13
    • 누나가 남친 옥바라지 중이라 답답하다.JPG
    • 16:21
    • 조회 4201
    • 이슈
    47
    • 가죽공예 ASMR
    • 16:21
    • 조회 247
    • 유머
    2
    • 영통팬싸에서 본인 레전드짤 재연하는 아이린
    • 16:20
    • 조회 916
    • 유머
    4
    • F1 일본 그랑프리 결과
    • 16:19
    • 조회 590
    • 이슈
    6
    •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외계종족 에리디언에 대한 자세한 설정
    • 16:19
    • 조회 1001
    • 이슈
    9
    • 주인 할부지랑 발맞춰 산책하려는 댕댕이의 방법🥹
    • 16:18
    • 조회 708
    • 이슈
    2
    • 실화인가 의심 되는 시어머니썰툰
    • 16:17
    • 조회 2692
    • 유머
    26
    • 마인크래프트 횃불 굿즈
    • 16:16
    • 조회 754
    • 이슈
    5
    • “나도 데려가”…차 트렁크서 울던 타쿠야, 25년 만에 만난 父 앞 또 ‘오열’
    • 16:15
    • 조회 2248
    • 기사/뉴스
    1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