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정 자녀들에게 무상 제공되던 학교 우유 급식이 올해부터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중단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오늘(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 학교우유급식사업 시행지침'을 올해 개정하면서 지원 대상 '기타' 항목을 삭제했습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2018년 시행지침 '기타' 항목에 다자녀 가정이 포함되면서 미성년 자녀 3인 이상 가구에 무상 우유 급식을 실시하고 있었는데, 올해 '기타' 항목 삭제로 지원 근거가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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