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년 만에 다시 V리그 코트로 돌아온다. 실업배구 수원시청에서 뛰고 있는 리베로 김채원이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김채원은 V리그 경험이 있다. 목포여상을 나와 지난 2015-1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됐다.
그는 2020-21시즌 종료 후 자유신분 선수가 됐고 수원시청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수원시청과 IBK기업은행 구단은 김채원 이적에는 합의한 상황이다. 그러나 행정 절차와 이적 후 선수가 받게 되는 연봉 등 조건을 두고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